'우결' 서현, 시어머니 바다맛 김치 지적에 '화끈'


[뉴스엔 박정현 기자]


서현이 가상 시어머니의 바다맛 김치 언급에 당황했다.

1월 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서현 정용화는 부산을 찾았다. 정용화의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시어머니는 부산역 광장에서 아들과 며느리를 반가운 표정으로 맞았다. 서현은 연습한 부산 사투리로 "어머니"를 불렀고 고부지간의 모습이 훈훈하게 이어졌다.

시어머니는 서현에게 "바다맛 김치 먹어봤는데 김치 맛은 나더라"고 말해 서현을 무안하게 했다. 서현은 "요즘 요리 연습을 하고 있다. 김치찌개와 카레를 연습한다"고 말했고 시어머니는 "카레가 제일 쉽지"라고 받아쳤다.

정용화는 서현을 위로하며 "그래도 김치 다 먹었다"고 했다. 정용화는 어머니를 만나자 급격히 개구쟁이가 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전했다.

박정현 pch46@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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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기차 타고 시댁 방문...커플 안경까지 완벽해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서현이 용화와 함께 부산으로 향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용화의 가족을 만나기 위해 서현과 함께 부산을 가는 모습이 전타를 탔다.

기차를 타고 부산을 향한 두 사람. 용화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초딩스러운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한참 장난을 치던 용화는 서현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용화는 무심한 듯 "선물을 샀다"고 커플 안경을 건넸고 서현은 기념일도 아닌데 선물을 준비한 용화에게 감동을 받은 듯 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후 부산까지 잠을 청하기로 한 서현과 용화. 용화는 자신의 어깨를 두드리며 "서현아, 어깨"라고 기대어 자라고 했다.

이에 서현은 부끄러운 듯 살포시 어깨에 기댔고 기분 좋은 용화는 또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부산으로 향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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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제작진 "아담커플 빈자리에 새멤버 투입 안해"

'아담커플' 조권과 가인의 하차로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우결' 제작진이 당분간 새멤버를 투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정윤정 PD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좋은 인물이 있다면 만나볼 계획이지만 일단 서현-정용화 닉쿤-빅토리아 두 커플로 끌고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커플의 방송 분량도 꽤 있다"면서 "그렇다고 새 커플을 투입하지 않겠다는 말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아담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던 조권과 가인의 이번 하차 결정은 가수활동과 시트콤, 우결을 병행하는 바쁜 스케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권과 가인은 지난 6일 아담부부 미투데이에 글과 사진을 올려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조권과 가인은 글에서 "안녕하세요. 아담부부입니다. 2011년 1월 6일 지금 시간이 새벽 5시를 향해 가고 있다. 아담부부의 '우결' 촬영이 지금 막 끝났다. 1년3개월 동안 함께해주신 아담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지금까지 온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그동안 잊지못할 추억이 정말 많았다"면서 "저희는 진심을 다해 솔직한 마음으로 서로를 대했다. 그 진심이 통했기 때문에 큰 사랑을 받은 것 같다. 감사하다. 그리고 행복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