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경이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귀신이라도 평생 합께 살고 싶은 여자 아이돌 1위로 꼽혔다.


한국의 짐 캐리, 차태현의 한국영화사상 최초 1인 5역 도전은 물론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 배우들이 총출동한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헬로우 고스트'가 이색 설문조사로 화제다.


지난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한 포털사이트에서 진행된 "12월 23일 개봉하는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에서 귀신일지라도 평생 함께하고 싶은 여자 아이돌은?"이라는 설문에서 소녀시대가 50%에 달하는 압도적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미니앨범 '훗(Hoot)'을 발표하고 또 한번 소시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소녀시대는 이번 설문에서 2NE1, 미쓰에이, 카라를 제치고 귀신이라도 함께 살고 싶은 여자 아이돌에 선정되며 그 인기를 다시금 입증시켰다.


독특한 설문조사 결과가 이슈를 모으면서 '헬로우 고스트' 속 사상 초유의 민폐 고스트 G4(Ghost 4)에 대한 호기심도 높아지고 있다. 소원 성취를 위해 죽는 게 소원인 남자 '상만'에게 찰싹 달라붙은 '변태귀신', '꼴초귀신', '울보귀신', '초딩귀신'은 이제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개성 강한 고스트들로 활약하며 올 겨울,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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