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윈이냐, 공멸이냐?’

동방신기, 비, 싸이, 소녀시대. 한 자리에 모으기도 힘든 톱 가수 4개 팀이 새해 벽두 나란히 컴백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동방신기와 비가 1월 초 동시 컴백하는 데 이어 1월 말에는 싸이와 소녀시대가 또 한 차례 맞붙는다. 대형 가수들의 컴백이 비슷한 시기에 겹쳐지면서 이들의 맞대결이 각 팀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동방신기와 제대 후 4년 만에 공식복귀하는 비는 막강한 물량 공세를 펼친다. 지난해 MAMA에서 공식적인 첫 활동을 시작한 비는 2일 가요계 첫 주자로 나선다. 4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6집 앨범 ‘레인 이펙트’(Rain effect)는 비가 작사, 작곡 등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도맡은 앨범이다.

비는 컴백을 앞두고 지난달 31일 더블 타이틀곡 ‘30 섹시’(30 SEXY)와 ‘라 송’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애초 오는 6일로 컴백을 준비했지만,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브라이언 밀러 감독)의 추가 촬영 일정이 당겨지면서 컴백 시기도 당겨졌다. 비의 소속사 큐브 DC 측은 “오랫동안 준비해온 앨범인 만큼 최대한 많은 분에게 선보이기 위해 게릴라성으로 발매 일정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동방신기는 6일 정규 7집 앨범 ‘텐스’(tense) 발매를 앞두고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6일 데뷔 10주년 기념일에 맞춰 TV광고를 선보였고, 1월 1일 타이틀곡 ‘썸씽’(Something) 뮤직비디오를 SM타운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SM타운 등을 통해 공개한다. 현대적인 스윙 재즈곡 ‘썸씽’은 뮤직비디오에서도 모션 컨트롤 카메라, 스톱모션,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로토스코핑 등 다양한 촬영 기법이 동원돼 기대를 모은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이틀곡 외에도 지난달 30일 앨범에 수록된 총 12곡을 담은 메들리 영상을 공개해 기대치를 높였다.

국제 가수 싸이와 걸그룹 소녀시대는 1월 말 출격을 준비 중이다. 양팀은 최근 열린 연말 콘서트에서 나란히 새 앨범을 예고했다.

2012년 ‘강남스타일’, 2013년 ‘젠틀맨’으로 세계 시장을 누빈 싸이는 이달 말 새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미국 힙합 스타 스눕독, 록밴드 에어로스미스의 스티븐 타일러 등 해외 유명가수와 함께한 콜라보레인션 곡이 수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열린 국내 콘서트에서 싸이는 신곡에 대해 “초심으로 돌아가서 만든 노래다. 늘 하던 대로 노래하겠다. 그러다 얻어 걸리면 다시 (해외로) 가는 거다. 되든 망하든 도전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소녀시대도 최근 열린 SM타운위크 콘서트에서 티저 영상을 통해 2014년 컴백을 예고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월 말~2월 정도로 시점을 보고 컴백을 조율 중이다.

 

 

 

 

 

 

 

이처럼 대형 가수들이 우르르 쏟아지는 만큼 새해 1월은 음원, 음반 경쟁은 물론이고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서로에게 치이는 부분도 있지만, 함께 주목을 받는다는 점에서 윈윈 효과를 기대하는 쪽이 더 많다.

한 가요 관계자는 “대중의 관심이 한꺼번에 집중되기 때문에 오히려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른 가수들의 컴백 시기를 살펴보기는 하지만, 서로 피해가는 게 사실 쉽지 않다. 원래 플랜대로 가는 편이다. 비슷한 급의 가수들이 정면 대결을 하는 만큼 오히려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73&aid=0002366217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