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태연 윤아 유리 티파니 제시카 써니 수영 효연 서현)가 일본 오리콘 주간 DVD 종합 차트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26일 일본 음반 집계사이트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지난 18일 DVD로 발매된 소녀시대의 일본 아레나 투어 '걸스 제너레이션 II-걸스 앤 피스-재팬 세컨드 투어'는 발매 첫 주(9월16일~22일, 이하 동일기준) 위클리(주간) DVD종합 및 음악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걸스 제너레이션 II-걸스 앤 피스-재팬 세컨드 투어'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일본 7개 도시에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 일본 아레나 투어로, 무려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 한국 여자 그룹의 일본 단일 투어 사상 최다 관객을 기록했다.
이 투어를 담은 소녀시대의 DVD는 지난 18일 발매 첫날 오리콘 데일리(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현지 인기를 증명해 보였다.
또 소녀시대는 지난 18일 동시에 발매된 여덟 번째 싱글 '갤럭시 슈퍼노바(Galaxy Supernova)'로 발매 첫 주 5만789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3위에 등극했다.
1위는 일본 국민그룹 에그자일, 2위는 마에다 아츠코가 각각 차지했다.
소녀시대의 새 싱글은 일곱 번째 싱글 '러브 앤드 걸스(LOVE&GIRLS)'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소녀시대는 이번 싱글에 앞서 타이틀곡 '갤럭시 슈퍼노바' 뮤직비디오를 선 공개, 우주를 테마로 한 패션과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소녀시대는 일본 현지에서 '갤럭시 슈퍼 노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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