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홍정원 기자]

남자 아이돌그룹 2PM과 샤이니 멤버들이 최고의 여자 인기 아이돌 1위로 소녀시대 윤아를 꼽았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스타골든벨'을 통해 이같이 공개됐다.

윤아를 선택한 2PM의 택연은 "윤아가 미인이라 좋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2PM의 준호는 "빼지 않고 잘 망가지는 윤아의 모습이 좋다"고 대답했다.

이어 윤아는 1위 소감을 '분장실의 강선생님' 개그맨 안영미의 성대모사로 밝혀 시선을 모았다.

또 소녀시대와 카라 멤버들은 최고의 남자 인기 아이돌로 2PM의 택연과 샤이니의 온유를 공동으로 뽑았다.

이에 카라의 한승연이 "2PM이 짐승아이돌로 불리는데 그 중에서 택연이 짐승의 최고봉이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스타 골든벨' 녹화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돌 그룹들이 총출동해 ‘아이돌 특집’으로 진행됐다. 소녀시대, 2PM, 카라, 샤이니가 출연해 각자의 끼를 발산하며 불꽃 튀는 경쟁을 벌였다. 오는 1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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