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소녀시대가 일본 아레나 투어 공연을 18회 연장한다.

 

소녀시대는 5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13년 2월 9일 고베 월드 기념홀을 시작으로 아레나 공연을 연장한다"며 "이후 니가타, 사이타마, 마린멧세, 히로시마, 오사카, 나고야 등 총 18회 추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추가 공연은 열광적인 팬들의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결정됐다. 공연 관계자는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시작한 후 모든 공연이 매진됐다"며 "이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아레나 투어 4회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2011년 5월 31일부터 오사카, 사이타마, 도쿄, 히로시마,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 6개 도시에 14회 공연을 펼쳤다. 총 1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걸그룹 사상 최다 관객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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