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결혼상상에 광대폭발 "아침에 뽀뽀받고 일어나.."

 

[뉴스엔 전원 기자]

효연이 결혼생활에 대한 기분좋은 상상에 빠졌다.

11월3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서는 2010년 방송됐던 '미녀들의 수다' 세계각국 미녀들이 청춘민박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녀시대 효연은 자신과 동갑인 비앙카가 유부녀라는 사실을 접하고 부러워했다. 특히 비앙카가 "결혼 후 화장실가는게 불편하다. 소리가 날까봐 일부러 TV를 틀어놓는다" "키스는 이를 닦고 해야 한다"등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그러자 효연은 "내가 상상했던 것과는 너무 다르다. 결혼하면 뽀뽀를 받고 일어나 요리해주는 음식을 먹고 손잡고 일하러 나가는 것을 상상했다"고 털어놨다. 이 가운데 효연이 너무 기분 좋은 표정을 짓고 있자 김신영은 "광대 찢어지겠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청춘불패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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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2' 효연, 로맨틱한 결혼 상상하다 '광대 폭발'

 

[OSEN=최유라 인턴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결혼 후 맞이하게 될 달콤한 아침에 대해 자신의 로망을 밝히며 부끄러워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서는 지난 2010년 방송됐던 KBS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출연했던 세계각국 미녀들이 '청불2' 멤버들과 함께 농촌일을 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농촌 일을 끝마치고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자리에서 효연은 "나와 동갑인 비앙카가 유부녀다. 너무 신기하다"며 비앙카의 결혼생활을 부러워했다. 그러자 비앙카는 "결혼 생활이 꼭 좋지만은 않다. 화장실 가는 것도 불편하고 아침에 일어나 키스를 할 때도 이를 닦고 해야 한다"는 다소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하며 결혼 생활의 불편함을 알렸다.

 

이에 김신영과 효연은 "상상했던 것과는 너무 다르다. 영화 속 모습이 아니다"라며 자신들이 그동안 꿈꿔왔던 로망을 열거하기 시작했다. 특히 효연이 "결혼하면 뽀뽀를 받고 일어나고, 남편이 요리해주는 음식도 먹고, 함께 손잡고 일하러 나가는 것을 상상했다"고 털어놓으며 얼굴을 붉히자 김신영은 "광대 찢어지겠다"고 면박을 줘 모두를 폭소케 했다.

choice@osen.co.kr

 

http://osen.mt.co.kr/article/G110949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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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2' 효연, 비앙카 신혼고충 "결혼에 대한 환상있다"

 

[TV리포트=김보라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 '청춘불패2'에는 '미녀들의 수다' 멤버 따루와 브로닌, 비앙카, 에비가일이 출연했다.

 

어린 나이지만 멤버 가운데 최초로 결혼한 비앙카가 "결혼을 해서 행복하지만 불편한 일도 많다"고 말했다.

 

이영자와 김신영이 "영화에서 보면 아침에 일어나서 씻지 않고 바로 키스를 하는데 비앙카도 그렇느냐"고 물었다. 비앙카는 손사래를 치며 "아니다. 씻고 한다"며 "소리가 들릴까봐 아침에 화장실 가는 것도 불편하다. 방귀는 텄지만 소리가 날까봐 TV소리를 크게 해놓고 일을 본다. 세수하고 나오는 것처럼 나온다"고 신혼생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옆에서 조용히 듣고 있던 효연은 "내가 생각하던 결혼 생활과 다르다. 냄새는 생각도 안했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효연은 "아침에 기분 좋게 잠에서 깨면 남편이 나를 안고 일어나서 '오늘은 내가 요리할게'라며 아침을 차려주면 함께 밥을 먹고 손잡고 일하러 나가는 모습을 꿈꿨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영자가 "그러다 출근길에 눈이 맞으면 어떻해하느냐"고 묻자 효연은 부끄러운 듯 응큼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김신영은 효연에게 "광대 찢어지겠다"고 놀려 웃음을 선사했다.

 

김보라 기자 purplish@tvreport.co.kr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277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