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소녀시대가 'Oh!'에 이어 '훗'으로 '뮤직뱅크'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3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3집 미니음반 타이틀곡 '훗(Hoot)'으로 K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일본 FNS가요제 출연으로 인해 '뮤직뱅크'에 참여하지 못했다. '뮤직뱅크' MC 현우와 민지는 "이 수상 트로피를 소녀시대에게 꼭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이날 수상으로 '뮤직뱅크'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앞서 소녀시대는 2집 정규음반 'Oh!'로 5주 연속 수상하며 상반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상, 하반기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특히 상,하반기 통틀어서 5주 연속 1위 수상은 소녀시대가 유일한 만큼 연말 가요대상 수상에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FNS가요제는 일본 최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현지 유명 연말가요제 중 하나다. 올해도 스마프, 아라시, V6, AKB48. 에그자일, 튜브, 킨키키즈 등 최고 인기그룹은 물론 히라이 켄, 쿠라키 마이, 토시노부 쿠보타 등 인기 가수들 한꺼번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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