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정아 기자] 소녀시대 팬들이 5일 소녀시대 유리의 생일을 맞아 신문 광고로 축하를 보내고 봉사활동을 하는 등 남다른 사랑을 보낸다.

네이버와 다음의 소녀시대 팬카페 '시스터스'와 '화수은화'는 일간지 광고를 통해 유리의 생일을 축하하기로 했다.

한 관계자는 "한 일간지 3일자에는 유리의 사진과 함께 팬들의 사랑이 듬뿍 느껴지는 문구가 담긴 광고가 게재된다"고 밝혔다.

또 유리의 이름으로 팬들이 기부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 20일 '시스터스'와 '화수은화' 회원 30여명은 천안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마음 편한집'을 방문해 청소와 김장담그기 봉사활동과 함께 네이버 해피빈 200만원도 전달했다. '마음 편한집'은 지난 7월 티파니의 생일을 맞이해 봉사활동과 기부가 이뤄졌던 곳으로 이번에 두번째 방문이다.

그동안 각 맴버의 생일, 데뷔일, 연말 등 10여차례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시스터스 운영자는 "회원들의 참여도가 높아 꾸준히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단순히 아이돌의 팬클럽이라는 위치에 머물지 않고 그 인력과 단결력을 활용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이름으로 소외된 곳에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훗'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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