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제시카의 굴욕 시구에 미국 언론도 주목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그리드는 “한국에서 깜짝 놀랄 만한 시구가 나왔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걸그룹 소녀시대로 활동하고 있는 제시카가 주인공이다. (LG트윈스) 마스코트와 함께 마운드에 오른 그는 충분한 연습을 거치고도 힘차게 던진 공이 바닥에 내리 꽂혔다”고 보도했다.

이어 “본인은 물론 보는 관중들마저 당황하게 만든 이상한 시구였다. 현직 야구 선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서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제시카는 시구자로 나섰다.

제시카는 깃털장식의 글러브를 들고, 포수의 사인을 본 후 멋진 와인드업 자세를 취해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그러나 긴 머리가 흩날리며 시야를 가렸고, 공이 자신의 바로 앞에 패대기쳐지며 힘없이 굴러가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http://news.nate.com/view/20120513n06332?mid=e0303&isq=5504


뭘해도 이쁜 정수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