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SMTOWN LIVE'가 네 번째 월드 투어를 시작한다.

18일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SMTOWN LIVE'는 오는 8월 1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네 번째 투어를 펼칠 계획이다.

'SMTOWN LIVE' 네 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은 오는 8월 15일 오후 5시,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 각 팀의 히트곡과 색다른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SMTOWN LIVE'는 지난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이래 서울, LA, 파리, 뉴욕, 도쿄, 베이징 등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개최, 2011년 6월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최초 단일 브랜드 공연을 펼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아시아 가수 최초로 미국 팝 문화의 메카이자 꿈의 무대로 불리는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 공연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10월에는 중국의 초대형 공연장 베이징올림픽주경기장(Bird Nest)에서 해외 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개최하는 등 SM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한편 이번 서울 공연 티켓 예매는 다음달 3일 오후 8시부터 G마켓을 통해 가능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음악 축제인 만큼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해피패밀리석도 마련, 해피패밀리석 예매는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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