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자매' 소녀시대의 제시카와 f(x)의 크리스탈이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다.

17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에선 제시카와 크리스탈이 화보 촬영차 미국 뉴욕을 찾은 모습이 방송됐다.

두 사람은 화보 촬영 내내 티격태격하며 장난을 쳤다. 서로의 말투를 흉내내거나 사소한 것으로도 폭소하는 등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이었다.

 

제시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희가 서로 재미있게 하려는 부분이 있다"며 "서로가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탈도 "같은 직업을 안 했더라면 이 정도로 안 친했을 것 같다. 하는 일이 같아서 서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고 전했고, 제시카 역시 "그 부분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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