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기자

KBS측이 KBS 2TV '청춘불패2'의 폐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청춘불패2'의 제작진 한 관계자는 22일 오후 스타뉴스에 "'청춘불패2'의 폐지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하반기 KBS 2TV 편성을 논의가 이뤄졌었다"며 "'청춘불패2'의 폐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청춘불패2'는 다른 콘셉트도 기획 중에 있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중계로 인해 '청춘불패2'가 결방돼 방송분량이 꽤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춘불패2'는 지난해 11월 방송을 시작했다. 이영자, 붐, 김신영, 수지(미쓰에이), 강지영(카라), 효연(소녀시대), 김예원(쥬얼리), 보라(씨스타) 등이 출연 중이다.

 

keang8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8&aid=0002176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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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춘불패2’ 폐지? 결정된 것 없다”


[OSEN=조신영 기자] KBS 측이 2TV 토요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2’가 폐지된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아무것도 확정된 사실은 없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KBS 홍보실 관계자는 22일 OSEN과의 통화에서 “‘청춘불패2’ 담당팀장을 통해 확인한 결과 폐지 등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 일부 언론에서 확인을 하지 않고 기사를 냈다”며 말을 아꼈다.

이날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지난해 말 부활한 ‘청춘불패2’가 낮은 시청률 때문에 오는 11월 17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청춘불패2’에 출연하고 있는 출연자들의 소속사 측 역시 이날 OSEN에 “현재까지 폐지에 대해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KBS는 지난 4월 편성 부분조정을 통해 '가족의 탄생'을 폐지하면서 오후 11시에 방송되던 ‘청춘불패2’를 오후 5시 시간대로 편성해 현재까지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soso@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