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이 자신의 몸 절반이 스트레스로 이뤄져 있다고 토로했다.

소녀시대 효연은 10월 27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서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대식가 가족의 다이어트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효연과 이영자는 대식가 가족들을 위한 식사를 직접 준비하면서 포만감을 주면서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뭘 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 효연은 "곤약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이영자는 도토리묵을 추천했다.

 

결국 효연과 이영자는 곤약과 도토리묵 대신 콩으로 만든 콩고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영자는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도 8년간 콩고기 다이어트를 해 완벽한 몸매를 가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효연은 "아 진짜? 처음 들어보는 소식이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영자가 "효연아. 네 몸은 뭘로 이뤄져 있냐"고 묻자 효연은 "내 몸의 반은 스트레스가 차지한다. 나머지 반은 삼겹살이다"고 재치 있는 농담을 던졌다. 이에 이영자도 "내 몸도 사실 반이 삼겹살이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1027174131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