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청춘불패' 걸그룹 멤버들이 이번주에는 홍천군에서 위탁받은 송아지를 기른다.
이날 'G7' 멤버들은 송아지를 위탁받기에 앞서, 유치리의 한 농가에 들러 대리모로서의 자질 테스트에 들어갔다. 이들은 소의 용변이 가득한 우사 안에서 달리기 대결과 씨름대결을 펼치는 등 빠른 적응력으로 1차 자질 테스트를 무사히 합격했다.
위탁받은 송아지를 무사히 아이돌 촌으로 데리고 돌아와 직접 여물을 쑤어주는 등 멤버들은 새로운 식구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송아지는 예민한 습성 때문에 우사를 옮기면 스트레스를 받아 밥을 먹지 않는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날 아이돌 촌에 처음 입촌한 송아지는 처음에는 다소 겁먹은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점차 'G7'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무사히 적응기를 마쳤다.
한편, 소녀시대 써니와 카라의 구하라가 송아지 목에 자신의 이름을 달기위한 고군분투 대결을 펼쳤다. 송아지 기르기에 도전한 '청춘불패'는 오는 4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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