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끝자락, 이른바 '걸그룹 대전'이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소녀시대를 비롯해 씨스타, 걸스데이, AOA, 마마무 등 내로라하는 걸그룹들이 쏟아져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 가운데, 과연 이들이 어떤 성적을 거뒀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사실 걸그룹들이 같은 날 한시에 컴백한 것은 아니기에 이를 단순 비교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일. 그래서 헤럴드POP은 가온차트 집계를 바탕으로 이들의 컴백 주 '파괴력'을 살펴보는 동시에, 그 의미를 짚어봤다.

◆ No.1 걸그룹 소녀시대

7월 7일 '파티(Party)'

디지털 차트 : 컴백 주 1위

앨범 차트 : 앨범차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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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는 컴백주 음원차트 1위에 올랐음은 물론 음반 부문에서도 2위에 올라 음원과 음반 모두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소녀시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특히 '파티'는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 각종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 주간 1위를 석권했으며, 대만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FIVE MUSIC 한일주간차트 및 싱가포르 hmv 한일주간차트에서도 1위에 올라 소녀시대에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컴백을 앞두고 멤버들의 잇따른 열애설은 물론 제시카의 이탈로 '8인조 컴백'이라는 위기를 맞았던 소녀시대. 하지만 이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대한민국 최고 걸그룹'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여름'하면? 씨스타!

6월 22일 '쉐이크 잇'

디지털 차트 : 1위

앨범 차트 : 3위





씨스타는 가온차트 27주차 디지털종합차트 정상에 올랐다. 세부적으로는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차트 부문을 석권했다. '여름하면 씨스타'라는 반응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 시원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는 '역시 씨스타'라는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다만 앨범차트에선 같은 주 컴백한 틴탑의 '내추럴 본 틴탑(NATURAL BORN TEEN TOP)'에게 정상을 내준데 이어 신흥 대세돌로 평가받고 있는 AOA에도 밀려 3위에 머물고 말았다.

◆ 대세 굳히기, AOA

6월 22일 '심쿵해'

디지털 차트 : 2위

앨범 차트 : 2위




선배 씨스타의 아성에 도전하는 신예의 패기는 무서웠다. 섹시 콘셉트로 비상의 발판을 마련했던 AOA는 '심쿵해'로 걸그룹 대전의 서막을 알린 씨스타와 맞불을 놓았고, 차트를 양분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특히 앨범 판매량에 있어서는 씨스타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고, 글로벌 케이팝 스타들의 인기를 가늠하는 가온소셜차트에서는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 걸스데이의 시즌 송 '링마벨'

7월 7일 '링마벨'

디지털 차트 : 2위

앨범 차트 : 3위





AOA가 씨스타와 정면 대결을 펼쳤다면, 걸스데이의 상대는 명실공이 대한민국 No.1 걸그룹 소녀시대였다. 이들의 '링마벨(Ring My Bell)'은 29주차 가온차트 디지털종합차트와 다운로드차트에서 소녀시대의 '파티'에 이어 각각 2위에 자리했다.

걸스데이는 지난주 음악 프로그램을 끝으로 다소 짧은 '링마벨'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혜리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촬영에 곧 돌입할 예정이며 유라와 민아, 소진도 곧 드라마와 영화, 음악 등 개별 활동을 통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계획이다.

◆ 순수의 정점을 찍다, 에이핑크

7월 11일 '리멤버'

디지털 차트 : 2위

앨범 차트 : 미집계





걸그룹 대전에 방점을 찍기 위해 등장한 이들이 있으니 '청순 끝판왕' 에이핑크였다. 특유의 순수 콘셉트에 상큼함까지 녹여낸 에이핑크는 컴백 주 디지털 차트 2위에 오르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이들의 정상등극을 방해한 이들은 경쟁 걸그룹이 아니었다. 바로 '무한도전 가요제'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혁오에게 1위를 내준 것. 하지만 전통의 음원 강자 리쌍과 보이그룹의 자존심 인피니트는 물론 소녀시대의 '파티'까지 넘어서며 그 파괴력만큼은 인정받았다.

◆ 무서운 신예, 마마무

6월 19일 '음오아예'

디지털 차트 : 3위

앨범 차트 : 6위




'걸그룹 대전'의 최대 수혜자를 꼽으라면 주저 없이 마마무를 이야기 하지 않을까. 이들은 '음오아예'로 기존 실력파 그룹으로 인식된 이미지에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이 더하며 '걸 크러쉬'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내로라하는 선배 걸그룹들 사이에서 마마무가 거둔 성적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선 의미가 있다는 평가.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들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http://news.nate.com/view/20150727n36524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