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 싶더니, 갑자기 쌀쌀해졌습니다. 꽃샘 추위인가 봅니다. '뮤직뱅크' 출근길도 7일 날씨를 대변했습니다. 이날 컴백하는 소녀들, 3월에도 패딩시대였습니다.

 

서울 여의도 KBS홀에 소녀시대가 등장했습니다. '아이 갓 어 보이' 활동 이후 1년 3개월입니다. 소녀들이 밴에서 내리자마자 팬들은 순식간에 모여들어 환영 인사를 보냈죠. 멤버들은 친밀한 눈인사로 화답했습니다.

 

소녀들의 사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9인 9색. 크게 겨울파와 봄파로 나뉘는데요. 수영, 티파니, 효연, 써니, 서현, 태연 등 6명은 패딩으로 전신을 가렸습니다. 반면 제시카, 윤아, 유리는 한결 가벼운 차림으로 봄을 맞이했죠.

 

'디스패치'가 소녀시대의 첫 방송 출근길을 전해드립니다. TV에서는 볼 수 없는, 그야말로 레어한 사진. 지금부터 함께 감상하시죠.

 

 

 

 

 

 

 

우선 봄 패션으로 등장한 소녀들부터 확인하겠습니다. 윤아가 스타트를 끊었는데요. 두꺼운 패딩도, 얼굴을 가리는 모자도 없었죠. 검은색 봄 코트에 흰색 니트를 입었습니다. 포인트는 가방입니다. 화사한 핑크색 가방으로 봄을 먼저 맞았습니다. 

 

 

 

 

 

 

"I Got A 봄"

 

 

 

 

 

 

다음은 소녀시대 대표 패셔니스타입니다. 제시카가 차에서 내렸습니다. 완연한 봄패션이었습니다. 카키색 야상에 청 스키니진을 매치했죠. 여기에 편안한 운동화로 출근길 패션 완성. 간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차림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왼쪽으로 찍어주세요"

 

 

 

 

 

 

 

 

 

 

 

꽃샘 추위를 모르는 멤버도 있습니다. 바로 유리인데요. 유리는 이날 가장 얇은 차림으로 등장했습니다. 심플한 티셔츠 한 장에 스키니를 매치했습니다. 간편한 패션이었죠. 하지만 우월한 몸매 덕분일까요. 시선이 저절로 쏠리더군요.

 

 

 

 

 

 

"위풍~도 당당하지"

 

 

 

 

 

 

다음은 겨울파입니다. 태연은 꽁꽁 싸맨 채로 등장했습니다. 올블랙 무장룩이죠. 후드를 뒤집어 쓴 위에, 패딩 모자도 썼습니다. 손에 든 가방도 블랙인데요. 여기에 네일 컬러마저 블랙으로 깔맞춤 하는 센스를 보여줬습니다.

 

 

 

 

 

 

 

 

"내 아침밥은 소중하니까"

 

 

 

 

 

 

 

독보적인 기럭지입니다. 긴 다리만 봐도 짐작하시겠죠? 바로 수영입니다. 이날 수영은 편안한 패션으로 등장했는데요. 스웨터와 남방을 레이어드했고, 하의로는 타이트한 회색 레깅스를 입었습니다. 손에 든 테이크아웃 커피까지, 할리우드가 따로 없네요.

 

 

 

 

 

 

"레깅스 YO 지지~"

 

 

 

 

 

 

일명 묻지마 패션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옷깃을 단단히 여미고, 패딩의 모자를 눌러썼는데요. 여기에 선글라스까지 껴 얼굴이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팬들이라면 다 눈치챌 수 있으시죠? 소녀시대의 댄스 담당, 효연입니다.

 

 

 

 

 

 

 

"뼛속부터 넌 원래 멋졌어"

 

 

 

 

 

 

 

여기, 묻지마 패션으로 등장한 소녀가 한 명 더 있네요.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입니다. 서현은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선보였죠. 검은 패딩 점퍼와 화이트 스키니를 입었습니다. 공포의 흰 스키니도 완벽하게 소화한 몸매. 어마무시~ 하네요.

 

 

 

 

 

 

 

써니는 발랄했습니다. 멤버들처럼 패딩을 입고, 얼굴을 가렸지만 상큼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바로 스냅백 때문이죠. 써니의 작은 얼굴을 한 번에 가려줬습니다. 손에는 핑크빛 목베개도 들었습니다. 써니의 귀요미 매력이 느껴졌죠.

 

 

 

 

 

 

 

 

 

 

마지막으로 티파니입니다. 파격적인 반전 코디였죠. 긴 패딩점퍼와 같은 재질의 가방을 들고 등장했습니다. 겨울 코디의 정석이라고요? 반전이 있습니다. 레깅스 아래로 가는 발목을 드러냈습니다. 깜찍한 매력도 발산했습니다. 호피무늬 어그로 시선을 집중시켰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33&aid=0000003951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