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24)는 대표적인 '바비인형'체형의 스타다. 조막만한 얼굴과 길고 가느다란 팔다리로 트레이닝복 마저도 빛이 나는 스타일로 소화한다. 평소 패션 스타일은 과하지 않고 심플하다. 재킷·코트·카디건·에이라인 원피스 등 기본적인 아이템을 센스 있게 소화한다. 다소 심심할 수 있는 클래식 패션에 다양한 소재의 아이템들을 매칭, 포인트 주곤한다. 몸매를 강조하는 의상보다는 가녀리고 여성적인 이미지를 어필하는 옷을 즐긴다.

이번주 데스매치 주제는 '시크 윤아' VS 청순 윤아'다. 지난 2년간 윤아가 선보인 패션 중 가장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의상을 '시크'와 '청순'의 두 카테고리로 나눴다. 제너럴아이디어 최범석 디자이너과 패션스타일링&PR에이전시 인트렌드의 김지현 차장, 장안대 스타일리스트 학과 김현량 교수, 한섬 김재선 마케팅 팀장 등 패션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 베스트와 워스트 패션을 꼽았다.

[시크 윤아]

 

 

 

▶블랙 스웨터&플레어스커트

시기: 2102년 10월 10일 영화 '위험한 관계' VIP시사회

스타일포인트: 디테일의 승리다. 네이비 컬러 스웨터, 블랙 컬러의 미니 플레어 스커트는 화려한 패턴과 몸매 라인을 살려주는 디자인 덕분에 세련미 넘친다. 자연스럽게 묶어 올린 업스타일 헤어, 투명 메이크업으로 경쾌한 스타일을 노렸다. 호피무늬 크로스백으로 발랄함까지 잡았다.

 

 

 

 


▶브라운 트렌치코트

시기: 2012년 11월 30일 별·하하 결혼식

스타일포인트: 지나치게 '블링블링'하다. 금색 단추가 잔뜩 달린 트렌치 코트는 화려하다. 청초한 메이크업, 길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눌러줬다. 문제는 가방. 빅사이즈 호피무늬백이 부담스럽다. 둘 중 하나만 화려했다면 센스넘치는 패션이었을 듯.



블루&블랙

시기: 2013년 8월 28일 패션 브랜드 '캘빈 클라인' 기념행사

스타일포인트: 패션부터 포즈까지 시크함 그 자체다. 하늘거리는 소재의 블랙 와이드 팬츠에 블루 티셔츠를 입고 세련미를 뽐냈다. 팬츠의 화이트 밴딩과 블랙&화이트 클러치가 멋스러움을 더했다. 인트렌드의 김지현 차장은 "매번 깜찍하고 러블리한 스타일을 고수하던 윤아가 세련되고 시크하게 완벽변신했다"고 평가했다. 최범석 디자이너는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시크함을 살렸다. 칼라매칭도 훌륭하다"며 "화이트 칼라 포인트가 다리를 길어보이게 했다"고 칭찬했다.



블랙진&화이트셔츠

시기: 2013년 8월 31일 가방 브랜드 '리누이' 오픈행사

블랙 스키니진에 화이트 셔츠로 심플함을 노렸지만 심심하고 지루한 룩이 됐다. 올드한 느낌의 누드톤 하이힐과 메탈 목걸이가 윤아의 상큼한 매력을 가렸다. 인트렌드의 김지현 차장은 "윤아의 체형과 스타일을 고려하지않은 스타일링이다. 누드톤의 스틸레토 힐이 전체적인 스타일을 올드하게 만들어버렸다"고 평가했다. 최범석 디자이너는 "누드톤의 스틸레토 힐 대신 포인트 칼라가 들어간 힐을 신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매니시 코트

시기: 2013년 11월 30일 인천공항

스타일포인트: 모노톤 컬러를 활용한 패션으로 도시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블랙진에 깔끔하게 떨어지는 라인의 매니시한 네이비 코트로 시크한 겨울 패션을 연출했다.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받쳐입고 그레이 컬러 목도리를 둘러 멋스러움을 더했다. 여기에 굽 낮은 블랙부츠, 세련된 데일리백으로 센스만점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청순 윤아]



핑크&화이트

시기: 2012년 향수 브랜드 '걸(GIRL) 론칭 행사

스타일 포인트 : 달콤한 향기가 사진 밖으로 풍겨나오는 듯 하다. 핑크 컬러의 상의와 화이트 미니스커트가 청순한 봄처녀를 연상케한다. 하이힐에 달린 도트 프린트의 리본도 러블리한 매력을 더했다. 다소 답답할 수 있는 매치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슬림한 몸매 덕분인지 우아하고 화사한 느낌만 가득하다. 한섬 마케팅 김재선 팀장은 "피치 베이지-라이트 핑크-크림 화이트의 컬러 매칭이 돋보인다. 윤아의 '소녀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고 평가했다.



프린트 원피스

시기: 2013년 KBS 2TV 월화극 '총리와 나' 현장공개

스타일 포인트 : 아무리 극중 의상이라고 해도 너무했다. 목선과 손목까지 모두 덮어버린 디자인이 답답한 느낌. 색상과 프린트 모두 촌스러운 느낌을 풍긴다. 장안대 스타일리스트 학과 김현량 교수는 "아마 '총리와 나'의 파트너(이범수)의 나이대에 맞추려고 이렇게 입게 된 것 같다. 70년대 패션처럼 촌스럽다. 제일 큰 문제는 드레스의 길이다. 다리 모양이 가장 안 예뻐 보이는 애매한 기장 처리"라고 평했다.



▶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

시기 : 2012년 '사랑비' 제작발표회

스타일 포인트 : 자신의 청순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흰색 시스루 드레스가 슬림한 몸매를 돋보이게 했다. 웨이브 헤어스타일도 자연스러운 느낌. 가슴 부분의 V라인 처리로 답답한 느낌도 피했다. 김현량 교수는 "옷 자체가 윤아처럼 마른 사람만 소화할 수 있는 의상이다. 조금은 부해 보일 수도 있는 모양인데, 입은 사람이 워낙 슬림하다 보니 훌륭하게 마무리됐다"며 "아마 사진 보다도 현장에서 봤을 때 더 괜찮아 보였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롱 플레어 원피스

시기: 2013년 KBS 2TV 월화극 '총리와 나' 제작발표회

스타일 포인트 : 실험적인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만 하다.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나비 프린트의 셔츠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청초한 윤아 특유의 매력을 잘 살렸다. 이와 함께 허리 선이 높게 올라간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해 전체적인 라인을 완성했다. 과하지 않은 투명한 메이크업과 밝은 표정이 눈부시다. 디자인은 나쁘지 않지만 색상이 다소 칙칙하다는 평.



▶ 플라워 프린트 미니 스커트

시기: 2013년 영화 '고령화가족' VIP 시사회

스타일 포인트 :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블랙 재킷과 과감한 미니스커트도 잘 어울린다. 보디 핏을 과도하게 살리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쭉 뻗은 몸매가 드러나는 것이 윤아의 장점. 높은 굽의 구두를 신어 특유의 8등신 비율이 유난히 돋보인다. 과감한 레드 컬러의 가방과 심플한 디자인의 손목시계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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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