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가 일본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1월 5일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아테나:전쟁의 여신' 드라마틱 콘서트가 2회에 걸쳐 성황리에 열렸다.
 
드라마 주역인 차승원, 수애, 김민종, 최시원, 추성훈, 션 리차드와 슈퍼주니어, 샤이니, 태연이 참여한 공연에 2만 5천여 관객들이 열광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아테나 배우들은 무대 위에서 드라마 명장면으로 꼽힌 차승원 추성훈의 대결, 수애 니킥액션 등 다이나믹한 액션을 재연했을 뿐 아니라 명대사 낭독 등 뮤지컬 형식의 무대를 탄생시키며 팬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톱스타들은 영상 메시지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스케줄이 맞지 않아 참석하지 못한 정우성과 특별출연한 보아, 최강창민, 김승우의 영상 메시지에 이어 '아이리스' 주역인 이병헌, 김태희가 영상으로 등장하자 반가움의 감탄이 흘러나왔다.

아테나 제작자인 정태원 프로듀서는 "아이리스 때보다 젊어진 관객층을 보고 고무됐다.
 
아낌없는 환호를 보내준 관객 덕분에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테나' 드라마틱 콘서트는 9일 오후 오사카에서 이어진다.

찬란한 나의 빛도 갇혔던 내 아픔도

막힌 구름 위로 모두 Washing Away...

거친 빗물이 광활한 바다 위

사이로 빛날 나를 안고서 Just Let It 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