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소녀시대’<사진>와 ‘슈퍼주니어’, 강타(31)와 보아(24)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대규모 합동 월드투어를 연다.

2일 SM에 따르면, 이들은 8월21일 서울을 시작으로 9월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해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등을 돌며 ‘SM타운 라이브-10 월드투어’를 펼친다.

국내외 활동을 중단한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24)와 최강창민(22), 그룹 ‘샤이니’, f(x), 록밴드 ‘트랙스’ 등도 함께한다. 이들은 총 5시간 동안 각자의 무대는 물론 합동 공연 등을 선보인다.

서울 공연은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어 9월4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 9월11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 체육관 등이 계획됐다. 도쿄 공연은 최종 일정을 조율 중이다.

서울 공연의 티켓예매는 15일 오후 8시 G마켓에서 하면 된다. 13일에는 각 가수들의 팬클럽 선 예매가 진행된다. 가족 단위의 관객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해피 패밀리석’도 마련된다. 02-323-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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