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소희 기자]


아이돌 멤버들이 이색대결에 나섰다.


6월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2'에서 슈퍼주니어 김희철, 소녀시대 윤아, 카라 니콜은 각자의 그룹 타이틀곡 중 본인의 파트시간이 얼마나 되는가를 놓고 대결에 나섰다.


각자 본인의 파트를 부른 뒤 시간을 측정한 결과 모두 1분 미만의 초라한 성적표로 단체 굴욕을 당했다.


가장 먼저 호기롭게 나선 이는 슈퍼주니어의 희철. 희철은 6곡을 합쳐도 37초라는 충격적인 기록으로 셋 중 가장 짧은 것으로 드러났따. 특히 희철은 '슈퍼주니어'라고 외치는 부분을 개인파트로 뽑아 웃음을 줬다.


소녀시대 윤아 역시 사정은 다르지 않았다. 윤아는 1집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Oh' '런 데빌 런' 등의 히트곡을 모두 합쳐도 42초였다. 특히 '오'에서 윤아의 개인파트는 '말하고 싶어'의 다섯글자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마지막으로 니콜은 개인파트가 45초밖에 안 됨에도 불구 셋 중 1위를 차지했다.


김소희 ev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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