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소녀시대가 일본에서도 놀라운 인기를 끌고 있다.

소녀시대는 23일 일본에서 일본 방문 기념 DVD '소녀시대 도래'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예약판매 시작과 함께 이번 DVD는 일본의 가장 큰 음반사 타워레코드와 HMV 등에서 매진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타워레코드에서는 단숨에 온라인 종합 예약판매 순위 5위에 랭크되어 눈길을 끈다.

8월 11일 정식 발매되는 이번 DVD는 소녀시대의 히트곡 '지(Gee)', '소원을 말해봐' 등 총 7곡의 뮤직비디오, 스페셜 영상, 활동 영상 등이 수록됐다. 특히 한정판을 구입할 경우엔 8월 25일 도쿄 오다이바의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진행되는 1만 석 규모의 이벤트 라이브를 관람할 수 있는 참가권을 받을 수 있다.

소녀시대는 9월 싱글을 선보이며 일본에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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