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32&newsid=20100624190913568&p=mydaily&RIGHT_ENTER=R11

‘패떴2’ PD, “종영설 사실 무근, 편성 이동은 고려 중”(인터뷰)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또 다시 종영설이 불거진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 제작진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패떴2' 연출을 맡고 있는 SBS 예능국 곽승영 PD는 24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종영설이 또 다시 돌고 있는데 어이가 없다. 사실무근 이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이어 곽 PD는 "기존에 촬영한 분량도 있는데, 이렇게 프로그램을 내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유재석의 새 프로그램 때문에 이야기가 도는 것 같은데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종영설에 대한 반박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곽 PD는 MBC '세바퀴'의 경우처럼 '패떴2'의 편성 시간 변경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세바퀴'는 당초 MBC '일밤'의 한 코너로 있다가 토요일 심야로 시간을 옮기면서 토요 예능 최고 강자로 떠올랐다.

곽 PD는 "평일 심야 시간대로 분리해 편성을 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며 "내부 회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패떴2'는 2AM조권, 소녀시대 윤아, 2PM택연, 슈퍼주니어 김희철, 김원희, 윤상현, 장동민, 지상렬, 신봉선 등을 투입했지만 한자리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종영설에 몸살을 앓고 있는 '패떴2']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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