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윤아 ‘신데렐라 맨’ 상큼 발랄 매력 발산
[뉴스엔 2009-03-26 14:43]
 
[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상큼 발랄 매력을 뽐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맨' 네 주인공 권상우 윤아 송창의 한은정의 4인 4색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3월 초 포스터 촬영을 위해 모인 네 명의 배우들이 개별 촬영한 컷으로 패션을 소재로 한 드라마답게 패션 화보처럼 세련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는 평이다.

안경을 쓴 모습의 권상우는 '신데렐라 맨'에서 동대문 시장에서 일하는 오대산과 소피아 어패럴의 차남 이준희 역할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해 낼 예정이다. 서유진 역으로 권상우와 호흡을 맞추는 윤아는 캐주얼한 옷차림에 보라색 가방으로 포인트를 줘 발랄한 이미지를 더했다.

모자가 잘 어울리는 송창의는 이준희의 형이자 소피아 어패럴의 장남 이재민 역할을 맡아 권상우-윤아와 갈등을 이룬다. 신용금고 회장의 외동딸 장세은 역할을 맡은 한은정은 단발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화사한 무늬의 미니 원피스와 카디건으로 멋을 내 패션 아이콘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촬영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사진 촬영은 바닥의 물을 이용해 물이 튀는 느낌을 살려 자유스러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역동적인 물방울을 담기 위해 바닥을 세게 찬 후 아무렇지 않은 듯 자신만의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느라 배우들이 애를 썼다는 후문이다.

특히 윤아는 오른발을 앞으로 내밀어 물을 튀기며 씩씩하고 상큼한 서유진의 이미지를 잘 살려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촬영이 끝난 후 젖은 바지와 신발을 수습하느라 스타일리스트들의 수고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신데렐라 맨'은 동대문 시장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성공을 다룬 드라마로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해변으로 가요' 조윤영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좋은 사람' '환생-NEXT' 유정준 PD가 연출을 맡았다. '돌아온 일지매'후속으로 오는 4월 15일 첫방송 될 예정이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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