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가 수영 아버지의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수영은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아버지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우리 딸 수영이, 그리고 아홉명의 딸들아 연습생 시절 버블티를 사달라던 아이들이 아름다운 숙녀로 자랐구나"라는 말로 시작하는 아버지의 편지에는 늘 바쁜 딸에 대한 안쓰러운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담겨있었다.

수영의 아버지는 개그맨 이동우와 같은 시각 장애를 앓고 있는 상황. 아버지는 소녀시대 팬들의 도움으로 시각장애우를 도울 수 있는 전문 치료팀이 만들어지게 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더불어 "내 삶은 길었지만 너의 아빠로서의 삶은 짧았다"는 아버지의 글은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소녀시대 멤버 전원이 나와 그간 방송에서 들을 수 없었던 진솔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6&sid2=224&oid=109&aid=0002737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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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수영 "아버지, 개그맨 이동우와 같은 망막 질환 앓아"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이 아버지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1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소녀시대 멤버 전원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수영의 아버지는 부모님 대표로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편지를 썼다. 김제동이 아버지의 편지를 읽었고, 수영은 아버지의 편지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버지가 개그맨 이동우 씨가 앓고있는 것과 같은 망막 질환을 앓고 계시다. 그래도 다른 환우분들보다는 괜찮으신 편이라 대신 약도 사시고 해외에서 연구자료가 나오면 번역해서 올리는 일도 도와주신다"고 털어놨다.

이어 "팬들과 멤버들이 많이 도와줘서 연구 기금도 많이 모인 상태다. 앞으로도 그렇게 든든히 곁에서 지켜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6&sid2=224&oid=117&aid=0002441024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