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프레스=원호성 기자] 소녀시대의 써니와 샤이니의 태민이 3D 애니메이션 <코알라 키드 : 영웅의 탄생>을 통해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나선다.

 

한국의 기술력으로 완성된 한미 합작 애니메이션 <코알라 키드 : 영웅의 탄생>는 서커스의 외톨이였던 코알라 쟈니가 호주의 대자연을 지키기 위해 동물친구들과 함께 악어 보그 일당에 맞서며 진정한 영웅으로 탄생하는 모험을 그린 사파리 어드벤쳐로, 진정한 영웅으로 변신하는 코알라 쟈니의 흥미진진한 모험들이 3D입체로 펼쳐져 한층

장대하고 스릴 넘치는 시각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노래는 물론, 연기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탁월한 재능을 보이며 소녀시대의 살림꾼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써니는 미모의 코알라 ‘미란다’를 맡아 특유의 귀엽고 발랄한 목소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슈퍼배드>에서 소녀시대의 태연과 서현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것에 이어 소녀시대 멤버의 애니메이션 더빙은 써니가 세 번째.

 

또한 샤이니의 막내 태민은 서커스의 외톨이에서 호주 대자연의 영웅으로 성장할 흰색 코알라 ‘쟈니’의 목소리를 연기하며 풋풋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힘찬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시트콤 <세 친구>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잘 알려진 감초배우 윤다훈은 욕심쟁이 매니저 ‘하미쉬’를 맡아 목소리만으로 특유의 코믹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알라, 웜벳, 딩고, 캥거루, 테즈미안 데블 등 이름도 특이한 호주만의 개성 있는 동물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코알라 키드 : 영웅의 탄생>은 개봉 전부터 세계 15개국에 선판매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스타인 소녀시대 써니와 샤이니의 태민, 그리고 감초배우 윤다훈의 감칠맛 나는 목소리 연기로 3D 애니메이션 열풍을 주도할 <코알라 키드 : 영웅의 탄생>은 2012년 1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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