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하수나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유리에 대해 수영할 때가 가장 예쁘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에선 소녀시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부러운 멤버를 묻는 질문에 수영은 유리의 이름을 언급했다.

수영은 “유리와 가족끼리 휴양지에 잘 놀러가곤 하는데 유리가 세상에서 가장 예쁠 때를 꼽으라면 무대에 설 때도 아니고 화장 지웠을 때도 아니고 수영할 때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비 없이도 물속을 자유자재로 헤엄치고 다니는 모습에 감탄했다는 것.

이어 수영은 “저는 운동신경이 없는데 저와 다르게 운동신경이 탁월하다. 수영선수처럼 수영을 잘한다. 그래서 남편이 반할테니 꼭 신혼여행을 휴양지로 가라고 말하곤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리는 “어렸을 때 수영을 오랫동안 배워뒀었다. 연습생을 하기 전에는 수영선수를 꿈꿨다”며 “평영과 접영을 즐겨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소녀시대의 멤버들이 서로 감정이 상해 다퉜던 사연을 솔직하게 밝히며 흥미를 더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