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계단서 휘청 "휴! 십년 감수"


소녀시대의 멤버 수영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1일 외신기자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려고 강남의 한 미용실에서 메이크업과 머리 손질을 하고 나오던 중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부상을 당한 것. 재빨리 인근 병원으로 가 진찰을 한 결과 단순 타박상이라는 진단을 받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날 그는 간담회에는 참석하지 않아 팬들의 우려를 샀으나 크게 염려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앞으로 활동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소녀시대는 최근 발매한 미니 앨범 타이틀곡 '훗'으로 각종 온라인 차트 정상에 오르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89182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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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원대한 꿈? "아시아 시장서 세계최고 될래요"


일본에서 인기 돌풍을 일으키는 소녀시대가 아시아 시장 장악을 통해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꿈을 키워가고 있다.


소녀시대는 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 배석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김영민 대표는 "소녀시대와 함께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그건 바로 아시아 시장"이라며 "미국이나 유럽 시장에 입성하는 것보다 소녀시대는 아시아 시장을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발판으로 아시아 시장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만들 목표도 세웠다"고 덧붙였다.


히트곡 '지니'와 '지'로 오리콘 차트에서 각종 신기록을 수립하며 일본에서 한국 걸그룹 돌풍을 주도하는 소녀시대는 이미 태국. 중국. 대만.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 각국의 음악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 세계 인구의 60%가 거주하는 아시아 시장을 장악한다면 그 파급력은 미국과 유럽의 팝스타 못지않을 것으로 음악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소녀시대는 "아시아 전역에 있는 해외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유창한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실력을 연마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시아에서 인기를 누리는 비결에 대해서 "음악이라는 보편적인 언어 때문"이라고 말했다.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891823.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