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주연-신영-써니-효민 사각관계? "써니는 내 거야!"


[TV리포트 이혜미 기자] 걸 그룹 드림팀 G7이 미묘한 사각관계를 형성했다.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는 1주년 특집으로 하차한 써니 현아와 앨범준비를 위해 일시 하차했던 김태우가 출연했다.


전 멤버들의 등장에 앞서 김신영이 "주연이 나랑 같은 미용실에 다니는데 나를 툭 치더니 '써니 오는데 써니만 잘 해 줄 거지? 써니는 게스트야' 하더라"고 폭로한 것이 발단이 됐다.


그런 써니의 등장에 주연은 그녀를 끌어안으려하는 김신영에게 "오늘 하루다"라고 여유를 보여 한바탕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써니가 새 단장한 '청춘불패'에 대해 총평하고 선화 캐릭터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가운데 김신영이 "하는 말마다 예능"이라며 또 한 번 써니를 끌어안으려하자 이번에는 효민이 제지에 나섰다.


써니의 병풍친구 '써병' 캐릭터로 활동하며 써니앓이 선두에 섰던 효민은 "그렇게 칭찬해봤자 여긴 내 자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신민아가 좋나? 써니가 좋나?"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든번에 써니를 고르며 "드라마는 끝났다"라고 익살맞게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들의 사각관계는 간식시간에도 이어져 김신영이 정성껏 준비한 찐 고구마를 써니의 입에 넣어 주려하자 김신영이 이를 날름 먹는 것으로 ‘신영사랑’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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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써니 "열심히 하는 모습 안 보여 속상해" 개편 총평


[TV리포트 이혜미 기자] 걸 그룹 드림팀 G7의 전 멤버 써니가 하차 이후 '청춘불패'의 변화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29일 방송된 '청춘불패'를 통해 1주년 특집으로 전 멤버 써니 현아 김태우가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달라진 '청춘불패'를 총평해 달라"는 질문에 써니가 "다 봤는데 열심히 하는 모습이 잘 안 보이는 거 같아서 속상했다"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청춘불패'의 기본은 변하지 않았지만 다른 곳에 정신 팔린 게 눈에 보였다며 “왜 내가 나갔다고 2PM을 부르고 또 박광현을 부르는 건가”라고 부르짖었다. 냉정한 평가의 이유는 남성 게스트의 출연 때문인 셈.


또 써니는 벼를 수확하기에 앞서 일손이 필요하다는 멤버들의 걱정스런 목소리가 이어지자 "그때처럼 2PM을 부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이 고정멤버로 활동하던 때 남자는 김태우뿐이었다며 "오늘 왔는데도 김태우뿐이다. 이게 무슨 악연인가"라고 덧붙여 한바탕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1주년 특집으로 방송된 이날 ‘청춘불패’에서는 첫 만남을 비롯한 지난 1년간의 발자취가 짧게 공개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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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 써니, '백두' 선화에 "끝물에 써야할 캐릭터" 예능감 폭발


소녀시대 써니가 천부적인 예능감으로 ‘청춘불패’ 1주년을 빛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는 G7 원년 멤버인 소녀시대 써니와 포미닛 현아가 출연해 1주년 특집을 함께했다. 지난 6월 11일 방송을 끝으로 '청춘불패'를 하차한 써니와 현아는 그동안 달라진 '청춘불패'와 G7의 모습에 대해 평가를 내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써니는 "요즘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안 보인다"며 "왜 내가 없을 때 2PM을 부르고 그러냐"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써니는 1년 째 '백지' 캐릭터를 고수하고 있는 선화가 "더 이상 백지가 아니라 '백두'로 업데이트 됐다"고 자랑하자 "그런 캐릭터는 끝물에 써야할 캐릭터"라고 독설을 퍼부어 폭소케 했다.


써니의 거침없는 입담에 MC 송은이와 김신영은 혀를 내둘렀고, 송은이는 "이래서 써니, 써니 하는구나"라며 써니의 예능감을 인정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김신영과 송은이는 또 "써니는 2분마다 한 번씩 빵빵 터트린다", "뱉는 것마다 방송에 쓸 멘트다"라고 천부적인 써니의 예능감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이날 '청춘불패'에서는 이외에도 '써니앓이'에 빠진 김신영의 모습에 위기감을 느낀 주연이 "써니는 게스트일 뿐이다. 오늘 하루다"라고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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