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 대상' 눈물 펑펑 쏟아


[OSEN=이정아 기자]제 24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10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김성주, 박지윤이 진행을 맡아 올 한 해 동안 가요계를 화려하게 수놓은 가수들과 팬들이 함께 모여 일년을 정리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소녀시대가 디지털 음원 대상을 수상했다. '지'로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소녀시대는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디지털 음원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목에 메달을 건 소녀시대는 "와, 이렇게 서로 다른 9명이 하나가 되기까지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지난해부터 우리에게는 힘든 시간이었고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그런 어려움을 서로에 대한 믿음, 사랑, 열정으로 극복하고 낸 앨범이었다. 우리 팬 여러분들 정말 감사하다. 또 우리가 가야할 곳을 알려주는 여기에 계신 식구들과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눈물을 펑펑 흘리는 소녀시대에게 팬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happy@osen.co.kr


http://osen.mt.co.kr/article/G091210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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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소녀시대 골든디스크 대상 영예 '눈물 펑펑'


[뉴스엔 글 김형우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2009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했다.


'SM 남매'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는 12월 10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2009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디스크 대상과 디지털음원 대상을 받았다.


소녀시대는 수상 직후 "서로 다른 9명이 하나가 되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지난해부터 우리에겐 힘든 기간도 있었고 우여곡절도 있었는데 기도와 믿음으로 만든 앨범이다"며 "팬 여러분 너무나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서로에 대한 마음, 열정을 가지고 왔기에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가 가야할 길을 늘 알려주는 선후배 가수들"이라며 "더욱 열심히하는 소녀시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슈퍼주니어는 수상 직후 "우리 꿈이었다. 가수가 되서 이 무대에 오르는 것이 꿈이었다. 꿈이 이뤄진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우리가 꿈이 이루기 위해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함께 이 자리에 서진 못했지만 TV로 보고 있을 멤버들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더욱 발전하는 슈퍼주니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4년 째인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본상 10팀 중 5팀에게는 음반 판매량은 기준으로 한 디스크 본상을, 나머지 5팀에게는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여했다. 음원 시장의 확대를 반영해 지난해까지 4팀이던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이 5팀으로 늘어났다.


본상 후보자 20여 팀 중 가장 많은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한 팀에 디지털 음원 대상이, 가장 많은 음반 판매를 기록한 팀에 디스크 대상이 각각 주워졌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 정유진 noir197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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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슈주-소녀시대 대상, SM 6개 부문 트로피 싹쓸이


[OSEN=이정아 기자]제 24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화려한 막을 내렸다.


10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김성주, 박지윤이 진행을 맡아 올 한 해 동안 가요계를 화려하게 수놓은 가수들과 팬들이 함께 모여 일년을 정리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SM엔터테인먼트가 디지털 음원 대상, 디스크 대상 모두를 가져가며 다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이 시상식 바로 직전 열린 2009 MAMA에서 대상 중의 하나인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 2PM은 1개 부문 트로피를 가져갔다.


소녀시대는 디지털 음원 본상과 디지털 음원 대상을 수상했다. 슈퍼주니어는 디스크 본상, 인기상, 디스크 대상까지 수상하며 3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여기에 샤이니가 인기상을 가져가며 SM은 6개의 트로피를 가져가게 됐다. 2개의 인기상과 2개의 대상을 모두 한 집안에서 가져간 것이 인상적이다.


SM 소속 가수들을 제외하고는 올 한해 '짐승돌'이라는 수식어를 대표적인 키워드로 각인 시키며 활약한 2PM을 비롯해 포미닛, 티아라, 백지영, 다비치, 이승기, 이승철 등은 모두 한 개씩의 트로피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의 특별 무대도 펼쳐졌다. 공로상을 받은 송창식을 존경하는 의미에서 SG워너비, 장기하와 얼굴들은 송창식의 노래를 부르는 헌정공연을 펼쳤다. 슈퍼주니어, 샤이니, 소녀시대는 마이클 잭슨을 추모하는 특별 공연으로 눈길을 모았다. 타이거JK는 아내 윤미래와 함께 객석까지 내려와 흥겨운 무대를 꾸몄고 2PM은 수상자들이 앉아 있는 객석에서 등장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펼쳐보였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포미닛, 티아라(신인상)/백지영, 다비치, 손담비, 소녀시대, 이승기(디지털 음원 본상)/SG워너비, 슈퍼주니어, 드렁큰타이거, 2PM, 이승철(디스크 본상)/장기하와 얼굴들(록상)/에픽하이(힙합상)/송창식(공로상)/이호연(제작자상)/샤이니, 슈퍼주니어(삼성 옙 인기상)/소녀시대(디지털 음원 대상)/슈퍼주니어(디스크 대상)


happy@osen.co.kr


http://osen.mt.co.kr/article/G0912100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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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슈주 "꿈이 이뤄졌다"(2009골든디스크 '말말말')


1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09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는 인상 깊은 수상 소감도 여럿 등장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화제가 됐던 말들을 모아봤다.


"사장님~ 상 받았어요."신인상을 수상한 포미닛의 현아가 감정에 북받친 듯 지금의 자신들을 만들어준 회사 대표에게 눈물의 감사를 표하며.


"이 자리에 없는 DJ투컷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힙합상을 수상한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군 복무 때문에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동료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박수 좀 쳐주세요. 상 주셔서 감사합니다."록상 수상 직후 축하무대를 선보이던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가 10대 소녀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부탁하며.


"'마이러브' 나의 사랑 윤미래, 장모님, 아기를 봐주시는 모든 이모님께 감사드린다."디스크 본상을 수상한 드렁큰타이거가 수상 소감을 밝히며 아내인 윤미래는 물론 장모와 이모들까지 언급하며.


"좋아하는 노래와 춤을 췄을 뿐인데…."인기상을 수상한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밤새도록 클릭하며 투표하신 팬 여러분께 고맙다고 소감을 밝히며.


"매번 콘서트에서 '지'를 홍보해 주시는 슈퍼주니어 선배들 감사해요."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한 소녀시대의 태연이 소감을 말하며.


"미국에 있는 재범이 형 감사드립니다."디스크 본상을 수상한 2PM이 지난 11월 21일 열린 '2009 Mnet Asian Music Awards'에 이어 또 한 번 미국에 있는 리더 재범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역대 최고령 수상자라고 합니다. 한 10년 후에 이 상 한 번 더 타볼까 합니다."디스크 본상을 수상한 이승철이 20년 만에 세 번째 골든디스크 본상 수상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서로 다른 아홉 명이 하나 되기까지 우여곡절 많았는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 무엇보다 열정적인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디지털 음원 대상을 수상한 소녀시대가 서로의 믿음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눈물의 소감을 말하며.


"연습생 시절에는 가수가 돼 무대서는 게, 가수가 되서는 이 자리에 서는 게 꿈이었다. 오늘 꿈이 이뤄졌다."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한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가수가 돼 이 자리에 서는 게 꿈이었는데 꿈이 이뤄졌다고 눈물을 쏟으며.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09121007533157330&outlink=2&SV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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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이특 "TV로 보고있을 멤버들, 진심으로 사랑해" 눈물 (골든디스크 말말말)


[뉴스엔 글 이언혁 기자/사진 박준형 기자]


슈퍼주니어가 잇따른 악재를 딛고 일어나 2009 골든디스크상의 주인공이 됐다.


12월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 24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디지털 음원부문 대상은 소녀시대, 디스크부문 대상은 슈퍼주니어가 차지했다.


디스크부문 본상은 SG워너비, 슈퍼주니어, 드렁큰타이거, 2PM, 이승철이, 디지털 음원부문 본상은 백지영, 다비치, 손담비, 소녀시대, 이승기가 수상했다.


이어 힙합상은 에픽하이, 록상은 장기하와 얼굴들, 신인상은 포미닛과 티아라, 인기상은 샤이니와 슈퍼주니어가 받았다. 아울러 공로상은 송창식, 제작자상은 카라, SS501을 키운 DSP 이호연 대표에게 돌아갔다.


방송인 김성주, 박지윤의 사회로 진행된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본상 10팀 중 5팀에게는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디스크 본상을, 나머지 5팀에게는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여했다. 음원시장 확대를 반영해 지난해까지 4팀이던 디지털 음원부문 본상은 5팀으로 늘어났다.


본상 후보자 20여 팀 중 가장 많은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한 팀에 디지털 음원 대상이, 가장 많은 음반 판매를 기록한 팀에 디스크 대상이 각각 주어졌다.


다음은 이날 골든디스크상을 빛낸 스타들의 눈에 띄는 발언들이다.


★ 사장님, 상 받았어요. 엄마, 아빠. (눈물)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YEPP 신인상을 받고 가슴 벅차 눈물을 흘리던 포미닛 현아


★ 앞으로도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


- 디스크부문 본상을 수상한 SG워너비 김진호의 소감. 김진호는 이날 목발을 짚고 무대에 올랐다.


★ 음반을 돈 주고 사서 들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 록상을 수상한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 수상소감


★ 누가 받아도 상관없는 기쁜 상이예요


- 힙합상을 수상한 에픽하이 미쓰라진의 수상소감. 힙합하는 이들끼리는 모두 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DJ투컷츠에게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 힙합상을 수상한 에픽하이 타블로의 수상소감. DJ투컷츠는 현재 군 복무중이다.


★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상을 받으라고 하니 골든디스크가 매우 후한 것 같다


- 공로상을 수상한 송창식의 수상소감.


★ 내려가기 싫은데 그냥 발표하지 말까요?


- 시상자로 등장한 이완, 이청아에게 너스레.


★ 희망의 조건, 박승일. 그 분이 쓴 책을 다 사세요. 15년 만에 8집 내고 나서 탄 생애 첫 골든디스크 본상이예요. MY LOVE 나의 사랑 윤미래 조단에게 너무나 고마워.


- 디스크부문 본상을 수상한 드렁큰타이거(타이거JK)의 소감.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이날 합동무대를 선보였다.


★ 밤새도록 클릭한 엘프 여러분들에게 이 상을 돌립니다


- 슈퍼주니어 은혁, 본상에 이어 YEPP 인기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오른 수상소감.


★ 저도 가수 출신인지라 감회가 남다르네요


- 본상 시상자로 나선 배우 전혜빈이 정가은과 나눈 대화 중.


★ 미국에 있는 재범이형, 감사합니다


- 디스크부문 본상을 수상한 2PM 택연의 소감


★ 89년 첫 수상 이래 20년 만에 세 번 받았습니다. 가족이 생기니 좋은 일만 생기는 것 같습니다. 10년 뒤에 이 상 또 한 번 타 보려고 합니다.


- 디스크부문 본상을 수상한 이승철의 소감.


★ 서로 다른 9명이 하나가 됐습니다. 지난해부터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믿음과 열정이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소녀시대라는 지옥에서 너무나도 고생이 많은 매니저 오빠들 고맙습니다.


- 디지털 음원부문 대상을 수상한 소녀시대 수영, 티파니가 밝힌 눈물의 소감


★ 지금 TV로 보고있을 멤버들,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구요.


- 디스크부문 대상을 수상한 슈퍼주니어 이특이 밝힌 눈물의 소감


다음은 2009 골든디스크상 수상리스트다.


(디스크 부문 대상)
▲ 슈퍼주니어

(디지털 음원부문 대상)
▲ 소녀시대


(디스크부문 본상)
▲ SG워너비
▲ 슈퍼주니어
▲ 드렁큰타이거
▲ 2PM
▲ 이승철


(디지털음원부문 본상)
▲ 백지영
▲ 다비치
▲ 손담비
▲ 소녀시대
▲ 이승기

(힙합상)
▲ 에픽하이


(록상)

▲ 장기하와 얼굴들


(YEPP 신인상)

▲ 포미닛

▲ 티아라

(YEPP 인기상)
▲ 샤이니
▲ 슈퍼주니어


(공로상)

▲ 송창식


(제작자상)

▲ DSP 이호연대표


이언혁 leeu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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