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들이 6월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최근 러블리즈 소나무 CLC 여자친구 오마이걸 등 신인 걸그룹들이 봇물처럼 쏟아진 데 이어 소녀시대, 씨스타, 걸스데이, 에이핑크, 나인뮤지스 등 수많은 선배 걸그룹이 6월 컴백을 예고하면서 이른바 '걸그룹 대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톱걸그룹으로 평가 받는 소녀시대가 컴백한다. 드라마, 영화, 라디오 등 개인활동에 매진하다 지난달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소녀시대가 여름 컴백을 알린 것. 유리는 최근 한 화보의 인터뷰를 통해 "소녀시대가 상반기 컴백한다"라면서 "정규 앨범 준비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수영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써니야 녹음하고 갔구나"라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여름 걸그룹'으로 꼽히는 씨스타 역시 6월 내 돌아온다. '러빙 유(Loving U)'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아이 스웨어(I Swear)' 등 여름마다 히트를 친 씨스타는 최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기브 잇 투 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작곡팀 이단옆차기가 참여한 곡으로 컴백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최근 프로젝트 싱글앨범 '헬로버블'을 내놓은 걸스데이와 세번째 일본 싱글 '러브(LUV)'를 발매한 에이핑크, 나인뮤지스 역시 여름께 컴백을 앞두고 있어 치열한 걸그룹 대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http://news.nate.com/view/20150529n18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