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데뷔 7주년을 맞았다.

국내 최고 걸그룹으로 자타공인 인정을 받고 있는 소녀시대가 2014년 8월15일 데뷔 7주년을 맞았다. 특히 이날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발표한 베스트 앨범이 오리콘 차트 2주 연속 주간 차트 1위 오르는 기쁨도 누렸다. 겹경사인 셈이다.

한국에 머물고 있는 소녀시대는 이미 7월말 비공식 팬미팅을 갖고 팬들과 7주년을 미리 자축했다. 5일 7주년을 맞이해 공식적으로 특별한 이벤트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누구나 '한국 국민걸그룹'으로 인정할 정도로 그 존재감을 여전히 드러내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던 경쟁 걸그룹들이 멤버 교체 등의 어려움을 겪은 것에 비해 소녀시대는 비교적 또 여전히 순항 중이다.

소녀시대는 청순 걸그룹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Gee' 를 통해 풋풋함을 보여준 20대 소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다가도 '소원을 말해봐'로 강렬한 여성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이후 섹시와 파워풀한 모습도 소유해나가며 이미지 변화에도 대성공한 케이스를 보여줬다.

소녀시대가 7주년을 맞아 가장 놀라운 점은 '여전히' 한국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위치가 흔들리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데뷔 초 라이벌 원더걸스에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2NE1과도 접전을 펼치기도 했으며 일본에서 신한류를 두고 카라와 비교 대상이 되기도 했다. 씨스타를 필두로 한 후배 걸그룹들의 맹추격도 펼쳐지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서도 소녀시대는 여전히 국민 걸그룹으로서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들어 멤버들의 열애 등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소녀시대는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언제나 처음으로 이름이 거론되는 그룹이다.

남자 아이돌도 견디기 힘들다는 7년이라는 시간을, 멤버 교체 없이, 최고 자리를 지켜왔다는 점은 소녀시대의 저력이 단순히 아이돌로서의 인기로만 국한되기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남자가 아닌 여자 아이돌 그룹으로서 7년을 장수하며 가요계 최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킨데다 한국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줄 정도의 '파워'를 가진 점은 가요계에서도 놀라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오랜 기간 가요계에 몸 담아온 한 관계자는 "소녀시대는 여자 아이돌이 남자 아이돌을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라며 "대중 영향력, 팬덤, 수익 등 늘 여자 아이돌은 남자 아이돌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가요계의 고정관념이었는데 이 것을 보기좋게 깨줬다. 특히 오랜 기간 흔들림 없이 최정상의 자리를 지킨 점은 가요계가 연구해봐야할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물론 앞으로의 고비도 남아있을 터다. 올해 들어 멤버들의 열애가 공개되면서 대중들의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10대후반~20대초반에 데뷔했던 소녀시대인만큼 7년이 지난 지금 향후 그룹은 물론 개별 활동에서도 전환점을 가져야할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벌써 데뷔 7년차인 소녀시대는 여전히 소녀시대다. 소녀시대가 데뷔했던 그 해 첫 인터뷰에서 "5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우리는 소녀시대"라고 말했던 것처럼 그녀들이 이번엔 또 어떤 도전에 나설지 사뭇 궁금하기만 하다.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40805100112460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