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걸스 제너레이션!"

 

배우 최민식도 소녀시대의 삼촌팬임을 밝혔다.

 

최민식은 오는 2월 2일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의 전성시대'(윤종빈 감독) 개봉을 앞두고 가진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인기 걸그룹들을 알고 있는냐'는 질문에 "당연히 안다. 으뜸은 바로 걸스 제너레이션, 소녀시대다!"면서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이어 "소녀시대가 좋은 이유건강하고 풋풋한 젊음 때문이다. 모두들 동감할 것"이라면서 "소녀시대가 TV에서 '소원을 말해봐'를 부를 때는 정말 소원을 다 들어주고 싶더라. 나도 삼촌팬이라고 말해주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민식은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이후 2년 만의 복귀작으로 팬들을 만난다. 최민식은 새 영화에 대해 "주조연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물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부터 캐릭터들이 살아있어 꼭 하고 싶었던 작품"이라며 "올해는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최민식과 하정우가 주연한 '범죄와의 전쟁~'은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1990년을 기점으로 1980년대와 현대를 오가며 부산의 넘버원이 되고자 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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