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 소녀시대, 디지털전환 홍보대사 선정


소녀시대, 디지털전환 홍보대사 선정
 
김효정 기자 hjkim@zdnet.co.kr
2009.08.31 / AM 09:00

[지디넷코리아]김연아에 이어 소녀시대가 디지털전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텔레비전 방송의 디지털전환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붐 조성을 위해 여성그룹 '소녀시대'를 디지털전환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소녀시대의 청순 발랄한 이미지와 디지털방송의 선명한 이미지가 잘 맞고, 청소년뿐만 아니라 30~40대까지 폭 넓은 계층의 사랑을 받고 있어 디지털전환을 국민에게 알리는 적임자로 판단되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녀시대 멤버들 또한 디지털방송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위촉행사는 다음달 3일 11시에 개최하는 '디지털전환 시범사업 후보지역 발표 및 디지털전환 활성화 추진 협약식' 행사와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2년 아날로그방송 전면 종료에 앞서, 일부지역에서 미리 아날로그방송을 종료하는 디지털전환 시범사업이 실시되는 지역 발표와 디지털전환의 활성화를 위한 방송사, 제조사, 유통업체, 소비자단체 등 35개 관련기관이 참여하여 디지털전환 활성화 추진을 다짐하는 협약식 행사이다.

방통위는 "소녀시대의 디지털전환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지난 4월에 위촉된 피겨선수 김연아와 함께 디지털 전환 홍보를 통해 국민들의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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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사에 있는 정보에 따르면, 위촉 행사는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