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가 신곡 '할라(Holler)'로 각종 차트 및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태티서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2TV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신기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서현은 "태연 언니와 월드앨범 차트 1위 기사를 접했다"며 "저희의 참여도가 높아서 정말 애착이 많이 가는 앨범이고, 순위를 생각하지 않고도 앨범 자체에 만족하는데 이런 성과를 거둬 꿈만 같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이어 "어제도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받아 감사했다"면서 "2년여 만에 나왔는데 팬들이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이렇게 활동하는 게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편 태티서가 지난 16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할라'의 타이틀곡 '할라'는 공개 직후 국내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4일자)에서는 미국 외에서 발매된 전 세계 음반들의 판매고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는 월드앨범 차트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여기에 지난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가요순위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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