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봄날' 수영 "내 연기 아쉬워…칭찬 감사할 따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영이 연기력 칭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서울 마포구 MBC상암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모니터 보면서 뜨끔할 때가 많다. '왜 저렇게 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많다"고 말했다.

"기대가 없으셨나보다"며 웃은 수영은 "아쉬웠는데 칭찬을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더 뭔가를 보여드리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수영은 "오히려 마음의 준비를 많이 하지 않으려고 했다. 시작할 때 편견이 있었던 것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작정하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봄이라는 인무리 심장 이식 수술을 한 환자였다는 걸 잊지 않으려고 했다. 시한부 삶을 지나온 여자라는 것, 어리지만 이미 인생 끝까지 가봤다는 것에 대해 연구해봤다"고 덧붙였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 이봄이(수영 분)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강동하(감우성)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감성적인 연출과 줄거리로 호평을 받는 가운데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http://www.xportsnews.com/?ac=article_view&entry_id=5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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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애' 수영, "연기력 칭찬? 보면서 뜨끔할 때 많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연기력에 호평이 잇따른 것에 대해 정작 자신은 "아쉬움이 많다"고 했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 기자간담회가 진행돼 배우 감우성, 이준혁, 장신영,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 등이 참석했다.

방영 후 기대 이상의 연기력으로 호평 받은 수영은 "보면서 뜨끔할 때가 많다. '왜 저렇게 했을까' 아쉬움이 많다"면서 "전 그렇게 생각했는데 오히려 기대가 없으셨나 보다. 그래서 전 아쉬웠는데도 칭찬해주시니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더 뭔가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감우성은 "제작발표회 때 (수영이)잘한다는 얘기를 했는데 빈말이 아니란 걸 이제는 아실 것 같다"며 "수영이 연기과 출신이더라. 며칠 전에 알았다. 원래 본인이 재능이 있다. 여러분들의 우려와 편견 때문에 오히려 손해를 봤다고 생각한다. 차라리 아무 정보 없이 봤다면 굉장히 잘해 보였을 텐데 그런 편견을 딛고 자기 재능으로 뒤집은 게 크게 느껴진다. 잘하고 있어 응원하고 싶다"고 칭찬했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심장 이식을 통해 새 삶은 얻은 여자 이봄이(수영)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강동하(감우성)가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된다는 휴먼 멜로드라마. 감우성, 수영, 이준혁, 장신영 등 주연들의 호연 속에 인기 얻고 있다. 5회까지 방영됐으며 자체 최고시청률 11.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최저시청률 8.1%.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409251630151116&ex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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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수영 "감우성과 나이차 별로 안나보인다고.."

 

[뉴스엔 이민지 기자]

수영이 감우성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9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연출 이재동) 기자간담회에서 수영은 감우성의 동안 발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감우성은 "내가 동안이라 캐릭터에 안 맞는 것 같아 불만이다"고 말했다. 수영은 "선배님이 동안이기도 하지만 내가 노안이기도 하다. 아까 동욱오빠(이준혁 분)도 '둘이 나이차가 별로 안나보인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은 "요즘 딱히 어떤 모션이나 액션을 하지 않아도 서 있는 것만으로도 짠한게 있다. 집에 걸어가는 모습이 왜 그렇게 짠한지..동하 그 자체이기 때문에 사연이 선배님 몸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다. 딱 보면 동하라는 생각 밖에 안 들어서 더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던 여인 이봄이(최수영 분)가 장기이식을 통해 새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강동하(감우성 분)와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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