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 서현 "사람들 책벌레 오해, 오히려 더 못 읽겠다"

 

서현이 책벌레 이미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태티서 서현은 9월 25일 방송된 KBS 쿨FM '조정치 장동민의 두시' 보이는 라디오에서 책을 많이 읽은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서현은 "남들의 시선 때문에 책을 읽는 척을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없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난 책을 많이 읽지는 않고 들고 다니는데 사람들이 늘 책을 많이 본다고 생각하시니 오히려 더 못 읽겠더라"고 털어놨다.

 

또 서현은 최근 개그우먼 박지선에게 책을 선물 받은 일화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조정치 장동민의 두시'에는 최근 신곡 'Holler(할라)'로 컴백한 소녀시대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뉴스엔 전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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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티서' 서현 "책 많이 읽는 다는 거..오해"

 

소녀시대 유닛그룹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의 서현이 "책을 많이 읽는다"는 이미지에 입을 열었다.

서현은 25일 KBS 2FM '조정치 & 장동민의 2시'에서 "책을 많이 읽지는 않고 항상 들고 다는다"고 말했다.

서현은 "어쩌다 읽는 건데 '너는 늘 책을 읽어'라고 오해들을 하시는 것 같다"고 말을 이었다.

서현은 이어 "최근 읽은 책은 개그맨 박지선 언니가 준 '고래'라는 소설이다"며 "책과 함께 손 편지도 줘서 너무 감동적이었다"는 훈훈한 일화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