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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데뷔 8년차를 맞는 소녀시대가 한껏 성장했다. 짝사랑하는 오빠 때문에 마음을 애태우던 소녀는 반한 남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 치장했다. 그리고 평생을 함께 할 남자까지 지목, 당당해질 것을 주문했다.

24일 오후 5시 소녀시대의 미니 4집 ‘미스터미스터(Mr. Mr.)’가 발표됐다. 타이틀 곡 ‘Mr.Mr.’는 R&B 사운드가 어우러진 댄스 장르로 세상의 모든 미스터(Mr.)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겁내거나 움츠러들지 말고 강인하고 당당해지라는 내용이다.

소녀시대가 남자와 동등한 입장에서 응원가를 불렀다는 사실이 이색적이다. 소녀시대는 2010년 1월 발매한 ‘오(oh)’에서 홀로 좋아하는 남자에게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오빠 나 좀 봐”달라고 애원했고, 오빠 때문에 소녀시대는 말투도 바꿨고, 외모에 변화를 줬다. 자신의 고백을 외면하는 오빠에게 “잠깐만 잠깐만 들어봐, 자꾸 딴 얘기는 말고 동생으로만 생각하진 말아”라고 계속 부탁했다. 결국 “오빠를 사랑해 Ah Ah Ah Ah 많이 많이해”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2013년 1월 발표한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에서 소녀시대는 좋아하는 남자에게 거절당한 상황을 회상하며 속상함을 표출했다. 이전보다 훨씬 더 적극적인 자세로 달라졌다.

“I got a boy 멋진 I got a boy 착한 I got a boy handsome boy 내 맘 다 가져간 I got a boy 멋진 I got a boy 착한 I got a boy awesome boy 완전 반했나 봐”며 자신의 마음을 인정한 후 그 상대를 향해 “왕자님”이라는 호칭까지 썼다.

2014년 2월 공개된 ‘미스터미스터(Mr.Mr.)’는 모든 남자들을 향한 소녀시대의 외침을 담았다. 노래는 “뭘 걱정하는데 넌 됐고, 뭐가 또 두려운데 재고 또 재다 늦어버려, 매일 하루가 다르게 불안해져 가, 앞서 가 주길 바래 그 누군가가, 넌 모른 척 눈을 감는 You Bad Bad Bad boy You so bad”로 시작한다.

“당당하게, 날 가슴 뛰게, 최고의 남자, 그게 바로 너, 상처로 깨진 유리조각도 별이 되는 너 Mr. Mr. Mr. Mr./나를 빛내줄 선택 받은 자, 그게 바로 너, 왜 넌 아직도 믿지 못해 진짜, 비밀을 알려줄게, 넌 왜 특별한 Mr.인지”라며 남자에게 당당해질 것을 요구했다. 소년이 아닌 남자로 세상에 맞설 것을 응원했다. 모든 걸 다 가질 수 있는 상대는 결국 사랑마저 쟁취할 수 있다고 북돋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13&aid=0000447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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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남자들, '2010 오빠→2011 보이즈→2014 미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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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오빠’들을 응원하던 치어리더 걸. ‘내가 이끌어줄게’라며 카리스마를 발산하던 여전사. 이젠 ‘소년보다 더 큰 꿈을 가져’라며 조련하듯 힘을 북돋는 미스테리 걸.

걸그룹 소녀시대의 ‘남자들을 위한 응원가 변천사’다. ‘오(Oh)’로 치어리딩 복장을 한채 “오빠를 사랑해”라고 사기를 높였던 소녀시대는 ‘더 보이즈(The Boys)’로 지혜를 아는 아테나 여신으로 스스로를 명명했었다. 귀엽고 발랄하게 무대를 오갔던 멤버들이 블랙 톤으로 통일된 믹스매치로 강렬한 이미지를 내뿜었을 때 남자들은 긴장했었다. 그들의 노래를 들으며 실제로 용기를 얻었을 남성 팬들도 많았을 터다.

1년 1개월 만에 돌아온 소녀시대는 ‘미스터 미스터’로 또 한번 남자들을 위한 응원가를 선보였다. 어쩌면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지금의 ‘미스터’가 젊었을 시절엔 ‘오빠’였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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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건 소녀시대의 음악성이었다. 지난해 ‘아이 갓 어 보이’로 엇갈린 평가를 받았던 소녀시대는 보다 쉬운 멜로디와 듣기 편한 리듬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기존의 색채를 답습하는 모습도 없었다. R&B 댄스곡 장르로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템포임에도 몸을 들썩이게 하는 리드미컬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가사는 직설적이면서도 비유적인 표현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됐고, 뭐가 또 두려운데?’라고 카리스마를 보이면서도 ‘상처로 깨진 유리조각도 별이 되는 너’라고 추켜세운다. 스스로의 특별함을 ‘왜 아직도 믿지 못해?’라며 듣는 남성 팬들로 하여금 감동을 안기기도. ‘미랠 여는 열쇠’를 바로 당신이 가졌다고 소녀시대가 말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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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컴백
소녀시대는 ‘미스터 미스터’를 비롯해 네 번째 미니앨범의 전 수록곡을 24일 오후 5시 깜짝 공개했다. ‘소울’, ‘백허그’, ‘웨잇 어 미닛’, ‘유로파’, ‘굿바이’ 등 수록곡 모두 발라드, 댄스, 힙합, 레트로 등 각기 다른 장르로 완성됐다. 소녀시대의 앨범은 27일 오프라인에 발매된다. 컴백은 3월 6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시작된다.

 

 

 

http://news.nate.com/view/20140224n33993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