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유리, 불우이웃돕자 쌀 1.73톤 기부

 

 

[TV리포트 김보라 인턴기자] 소녀시대 유리가 사회복지재단에 사랑의 쌀 1.73톤을 기부했다.

쌀화환 드리미에 따르면 유리는 지난 4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1.73톤의 쌀을 서울 진관동 사회복지법인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리가 기부한 쌀은 지난 달 14일 진행된 SBS TV '패션왕'(이선미 극본, 이명우 연출) 제작발표회 때 그녀를 응원하는 팬들이 마련해준 것. 유리는 팬들이 기부한 쌀을 좋은 곳에 기부하겠다고 결심하고, 최근 사회복지재단에 전량 기부했다.

 

사회복지재단의 진관무 위원은 "유리가 기부한 쌀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쌀기부를 통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드리미

김보라 인턴기자 purplis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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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유리, 워너비스타 떠올라 “新완판녀 등극?”

 

 

[이형준 기자] SBS ‘패션왕’ 유리의 스타일링이 화제다.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드라마 ‘패션왕’이 스토리만큼이나 각 주인공들의 패션 또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소녀시대 멤버 유리의 패션이 매 회마다 완판 사례를 기록하고 있어 뜨거운 이슈다.

4월17일 방송된 ‘패션왕’에서 유리는 재킷 원피스가 원피스로도 촬용이 가능한 독특함 아이템으로 여성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리가 입은 재킷 원피스는 재킷과 원피스를 겹쳐 입은 듯 보이지만 탈 부착 가능한 이너가 결합되어 있다. 언제든 재킷으로도 가능한 트랜스포머 원피스로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셔링 스커트를 연상시키는 이너와 재킷을 함께 매치한 유리는 세련되면서도 도회적인 느낌을 충분히 연출하며 극 중 도도한 그녀만의 커리어우먼룩을 완벽하게 연출했다.

유리가 착용한 재킷 원피스는 봄빅스 엠 무어 제품. 방송 직후 계속되는 문의로 인해 주무닝 폭주하고 있다는 관계자의 후문이다.

한편 우월한 몸매를 자랑하며 어떤 옷이든 척척 소화해내는 유리에게 패션 브랜드들이 주목하고 있으며 악녀로 변신한 극 중 캐릭터와 함께 그녀의 스타일에 많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출처: SBS ‘패션왕’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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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룩 신세경 vs 커리어우먼 룩 유리 ‘패션왕’ 속 ‘패션’ 대결 후끈!

 

 

드라마 SBS '패션왕' 속 두 여자 주인공의 패션이 화제다.

청순글래머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신세경은 극 중에서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는 캔디 스타일의 '이가영'역으로 분했다. 패션에 대한 성공을 꿈꾸는 만큼 스타일에 있어서도 뛰어난 그녀는 카키 야상과 플라워 프린트 스카프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큰 사랑을 받는 야상의 또 다른 느낌을 표현 했고 올 봄 유행인 데님셔츠에 무난한 티셔츠를 매치해 캠퍼스 룩을 연출 했다.

 

무엇보다 프린트 스카프와 심플한 디자인의 반지 등으로 디테일한 부분에 스타일리쉬함을 뽐 낸 그녀의 감각이 패션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주얼리를 활용하면서도 최대한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극 중 순수한 캐릭터를 부각시킨 것.

또한 신세경의 매끄러운 메이크업 또한 조명을 받고 있는데 패션을 공부하는 학생의 느낌을 살린 내추럴한 메이크업은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하지만 생기 있고 촉촉하고 맑은 피부로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피부 톤에 어울리는 소량의 색조 화장으로 2012 s/s 트렌드인 혈색 메이크업으로 패션의 마침표를 찍었다.

자타공인 최고 걸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는 드라마 패션왕에서 도도하고 세련된 완벽주의자 '최안나' 역을 맡았다. 패션계에서 인정받는 디자이너인 만큼 완벽함을 추구하고 있는차도녀 스타일의 유리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성공한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잃지 않게끔 세련된 의상을 택했다.

유리의 패션은 전체적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을 적극 활용 하였다. 심플한 블랙 이너에 원색 계통의 비비드 재킷으로 옷의 밋밋함을 살려 감각적인 룩을 연출 하였고 시크한 스타일이나 우아한 드레스에는 주얼리의 착용으로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유리는 귀걸이를 효율적으로 매치해 스타일을 완성했는데 옷의 컬러가 튀지 않는 만큼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롱 귀걸이를 착용해 전체적인 스타일의 균형을 맞췄다.

특히 극 중 '최안나'가 자주 활용하는 길게 늘어지는 드롭형 귀걸이는 극 중 캐릭터에 맞는 우아한 매력을 확실하게 연출한다. 이외에도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뽐내는 볼드한 주얼리로 원포인트를 주거나 레이어드 하는 방식으로 다양하게 연출하는 그녀의 주얼리 스타일링은 보는 시청자로 하여금 극 중 도회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이너 역인 '최안나'의 캐릭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 드라마 사랑비, 패션왕의 주얼리 디자인 및 스타일링을 맡은 ㈜뮈샤의 김정주 디자이너는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주얼리를 덧붙인 절제된 세련미로 그 어느 화려한 스타일링보다 돋보이는 룩을 완성 시켰다" 라며 "극 중 '최안나'의 패션은 볼드한 주얼리의 다양한 스타일링에도 시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 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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