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와 소녀시대가 여성 네티즌들이 꼽은 올 한 해 최고의 남녀 가수로 각각 선정됐다.
여성 포털 이지데이는 최근 '2011 이지데이 연예 어워즈'란 이름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21일 결과를 발표했다. 총 1446명이 동참한 이번 조사에서
올 한해 최고의 남녀 가수로는 김범수(29.1%)와 소녀시대(29.1%)가 각각 뽑혔다. 김범수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통해 맹활약하며
올 한 해 자신의 인지도를 한껏 높였다. 걸그룹 소녀시대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K팝 열풍의 중심에 자리했다.
2011년 최고의 예능인으로는 국민MC 유재석(43.8%)이 압도적 지지 속에 '달인' 김병만(23.4%)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2011년 최고의 아나운서로는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현무(42.9%)가 뽑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는 여성 72%, 남성 28%이 함께 했다. 20대 16%, 30대 37%, 40대 28%로 30대 여성 네티즌의 참여가 높았다.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1122110541427592&type=1&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