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소속사서 성대모사 금지 당해"


[뉴스엔 고경민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소속사에서 성대모사 금지를 당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6월 27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파리에서 왔수아' 특집으로 그룹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에프엑스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출연했다.


이날 수영은 'SM 타운 X-파일' 코너를 통해 회사에서 특별히 내려진 비밀 지령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바로 평소 소녀시대 내에서 뛰어난 개인기를 자랑하는 그녀에게 특별히 성대모사 금지령이 내려진 것.

수영은 평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 개인기를 요청하는데 막상 안하면 분위기가 썰렁한 것을 견딜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망가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소속사에서 이런 수영에게 망가지는 성대모사가 웬 말이냐며 특별히 자제 시켰음을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MC 김원희가 고별 성대모사를 해달라고 부탁했고 수영은 "사장님 죄송해요"라고 한 뒤 "성대모사 없이 어떻게 예능을 하란 말입니까"라고 고현정 성대모사를 완벽히 해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경민 기자 gogi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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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유럽서 "인기폭발 왜? "댄스 퍼포먼스 덕분"


[TV리포트 황인혜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유럽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로 꼽혔다.


27일 방송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최강창민(동방신기), 유리-수영-티파니-효연(소녀시대), 이특-은혁-신동-예성(슈퍼주니어), 크리스탈-설리(에프엑스)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프랑스에서 왔수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이틀간 열린 프랑스 파리공연에서 효연의 인기가 최고였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수영은 "멤버들이 한명씩 인사를 하는데 효연 인사 때 엄청난 호응이 있었다"며 "둘째날 효연이 장문의 연설로 화답했다"고 질투 섞인 농담을 던졌다.


효연은 인기 비결을 묻는 질문에 "아무래도 댄스 퍼포먼스를 높이 평가해 주신 듯 하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효연은 이어 유럽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달라는 MC들의 요청에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안무를 파워풀하게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효연의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수영은 "유럽에서는 효연의 h가 어려운 발음이다. 그래서 팬 분들이 효연이를 자꾸 '요년', '요년아'라고 불렀다"며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요년'이라는 말부터 들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인혜 기자 dlsp@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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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파리에서 불린 효연 이름? '요년'


[TV리포트 전선하 기자]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프랑스 파리 공연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멤버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방송된 MBC TV '놀러와'에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에프엑스가 출연한 '파리에서 왔수아' 스페셜이 진행됐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파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멤버로 효연을 꼽으며 "멤버별 인사 시간 때 함성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효연은 파리에서의 인기에 대해 "내가 춤 추는 퍼포먼스를 높게 쳐주신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유리는 "효연이 두 번째 무대에서는 이를 알고 인사 시간 때 장문의 연설문을 써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출연진들은 또 파리에서의 공연 중 발음상의 문제로 유럽인들에게 효연이 '요년', 예성은 '여성', 수영은 '수염'으로 불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선하 기자 sunha@tvreport.co.kr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130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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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이특, "소시 수영 초등학교 5학년때 와락 안았다" 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과 소녀시대 수영과의 추억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f(x)가 최초로 합동 출연해 '파리에서 왔수아' 스페셜로 꾸며졌다.


이날 이특은 "수영에게 미안한 점이 있다. 2002년 월드컵 때 이탈리아전을 연습생들이 같이 봤다"며 "안정환 선수가 헤딩골을 넣었고 기쁜 나머지 옆에 응원하고 있던 수영을 와락 안았다. 그 이후로는 남녀가 같이 연습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나이였지만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고 첫사랑을 못 잊는다는데 그때 추억이 남아있는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이특은 당시 몇 살이었는지 묻자 "고3이었다"고 말했고, 수영은 "난 초등학교 5학년이었다"고 답했다.


수영은 "사실 난 오히려 고마웠다"며 "초등학교 5학년 때 회사에 처음 들어갔을 때 당시 효연이 오빠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효연이의 애칭은 효숙이었고 오빠들이 '우리 효숙이'라고 불렀다. 살짝 샘을 냈다. 이특 오빠가 안아주는데 나도 친해졌다는 생각에 오히려 고마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은혁은 회사 직원들 사이서 이특이 여자 연습생들의 경계 대상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1062808223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