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커플, 엔화벌이 하며 일본 데이트



'용서커플'이 엔화벌이를 하며 일본서 데이트를 즐겼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부부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소녀시대 서현과 씨엔블루 정용화가 지난 추석연휴 동안 일본 도쿄도 사이타마현에서 랑데부했다. 소녀시대와 씨엔블루의 음반 홍보와 콘서트 일정이 공교롭게 겹치면서 '용서커플'의 일본 데이트가 이뤄진 것.

소녀시대는 지난주 일본에서 첫 싱글 '지니(Genie)' 프로모션 행사를 가졌다. 씨엔블루는 지난 15일부터 나고야·오사카·도쿄 등지의 클럽을 돌며 데뷔 1주년 기념 공연을 펼쳤다.

'용서커플'의 다정한 일본 데이트 장면은 현지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돼 포털 사이트 사진이 올라오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 관계자는 "서현의 일본어 실력에 모두 놀랐다. 여행을 하는데 전혀 불편이 없을만큼 능숙하게 일본어를 구사했다"면서 "해외 촬영이라 국내에서 데이트할 때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애정표현도 한결 자연스러워 보였다"고 전했다.

'용서커플'의 일본 데이트 장면은 내달 9일 방송 예정이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http://isplus.liv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4479291&cl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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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 참여한 '청춘병법 아미아미' 10월 1일 공개


[유니온프레스=김진석 인턴기자] MBC가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과애니메이션과 실사가 혼합된 독특한 형식의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청춘병법 아미아미>를 방송한다.

<청춘병법 아미아미>는 군 복무동안 누구나 경험할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애환들 중 가장 핵심이 되는 에피소드들을 모아 재미있게 구성했다. 내용의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삽입된 다큐멘터리 영상은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뛰어넘는 감동을 전해준다.

신선한 다큐의 주인공은 2008년 입대해 2년간 군복무 생활을 마치고 지난 3월 전역한 김수원씨(23세,대구거주씨)다. 주인공 김씨는 2008년 5월 춘천의 102보충대를 통해 입대했고 입소식 현장부터 훈련소, 이등병, 병장, 전역까지 23개월간의 병영생활을 통해 진짜 군인이 돼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작진과 출연진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일본에 진출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소녀시대 수영이 다큐 내레이션에 참여해 생기 있고 발랄한 목소리로 성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수영은 "군인아저씨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소녀시대라고 하는데 군인과 관련된 병영 애니메이션 다큐에 내 목소리가 더빙돼 전해진다는 것이 영광"이라며 녹음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애니메이션은 <면제받지 못한자>, <연예인지옥>등을 만든 '오인용'의 장석조 감독이 연출했고 어리바리 이병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김창후가 친근한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총연출을 책임 진 최헌영 PD 역시 군대 버라이어티 토크쇼 <신나군(軍)>을 연출한 베테랑 병영 전문가(?)로 유명하다.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사실성 높은 다큐식 구성으로 군인이라는 건조한 단어 뒤에 숨겨진 사랑하는 아들, 남편 혹은 연인의 이름을 일깨울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청춘병법 아미아미>는 오는 10월 1일(금) 오후 1시 40분에 방송된다.


http://www.unionpress.co.kr/news/detail.php?number=74184&thread=03r02r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