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예매 시작 3분만에 콘서트 티켓이 매진되는 막강 티켓 파워를 자랑했다.

 소녀시대는 12월 19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에 지난 19일 오후 8시 지마켓을 통해 콘서트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펼치는 소녀시대의 라이브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예매 시작 3분만에 티켓이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예매를 하지 못한 팬들은 '단 몇십초 늦었을 뿐인데 온통 매진표시' '암표라도 구해야겠다'는 등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소녀시대는 12월 19일, 2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태국 방콕 등에서 단독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소녀시대는 '지(Gee)', '소원을 말해봐' 등의 히트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개인기와 화려한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2.htm?ut=1&name=/news/entertainment/200911/20091121/9bu77123.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