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래는 아주 비싼 곡이에요."
소녀시대가 최근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 녹음 당시 얽힌 남다른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새 앨범으로 무서운 인기행진 중인 소녀시대는 "녹음 중 무서운 대박 징조(?)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을 녹음할 당시 녹음을 하던 중 갑자기 녹음 부스 안에서 화제가 발생한 것. 태연이 녹음할 차례에 마이크에서 연기와 냄새가 올라오더니 갑자기 망가졌다고 한다. 이어 녹음한
서현도 마찬가지 상황을 경험하면서 1시간 가까이 녹음이 지연되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녹음실 오픈 이래 18년 만에 연이어 세 번이나 마이크에 불이 나는 건 처음 있는 일이라며 대박을 예고했다.
태연은 7월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매거진원'에서 "일하면서 18년 만에 녹음 부스 기계가 탄 건 처음이라면서 느낌이 좋은데, 좋게 생각하자 했어요. 왠지 '소원을 말해봐'가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하하. 저희만의 생각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태연은 "얼떨결에 이번 곡이 되게 비싸졌네요. 마이크 세 개나 바꿔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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