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국민걸그룹 소녀시대가 마릴린먼로 비비안리 치어리더 세일러문으로 변신했다.
소녀시대는 자신들이 모델로 나서고 있는 '미에로뷰티엔' 음료 두 번째 CF 촬영을 마치고 18일 TV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내 피부를 위해 매일 '미에로뷰티엔'을 마신다는 컨셉을 "매일매일 촉촉촉 매일매일 뷰티엔"이라는 메시지로 표현한 이번 CF는 소녀시대 멤버 전원이 스타일 아이콘으로 변신, '미에로뷰티엔'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메이크업 전이나 미팅하기 전, 운동할 때 등 여성들이 건조해지기 쉬운 순간에 필요한 음료라는 것을 강조한 것이 포인트다. 언제나 상큼하고 촉촉한 소녀시대의 뷰티 시크릿은 바로 매일매일 마시는 '미에로뷰티엔'이라는 것을 이번 광고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섹시한 마릴러 먼로로 변신한 윤아, 깜찍 발랄한 올리브에는 태연, 최고의 여배우 비비안리를 쏙 빼닮은 유리, 치어리더 복장을 한 티파니와 서현, 써니, 세일러문으로 변신한 제시카, 수영, 멋지게 차려 입고 파티를 즐기는 효연 등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광고 배경음악으로 하고 중간중간 "촉촉촉", "매일매일 미에로뷰티엔"이라는 멘트를 넣어 마치 또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특히 당대 최고 여배우로 변신한 윤아(마릴린 먼로)와 유리(비비안리)는 촬영 중간 중간 영화의 한 장면을 따라 하는 등 여배우 자태를 완벽 재현하며 서로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으며 즐겼다는 후문이다.

현대약품 식품마케팅 김운성 본부장은 "소녀시대는 피부를 편안하게 해 줄 뿐 아니라 상큼하고 깔끔한 맛으로 더욱 사랑 받고 있는 '미에로뷰티엔'에 딱 맞는 모델이다"며 "일상 생활 속 '미에로뷰티엔'을 담은 CF를 통해 판매 호조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소녀시대가 촬영한 '미에로뷰티엔' CF는 7월18일부터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을 통해 온에어된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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