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소녀시대'가 또 터졌다. 소녀시대는 지난달 29일 발매한 두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소원을 말해봐'로 'Gee'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음원이 공개된 지 1주만에 '소원을 말해봐'는 각종 차트 1위에 올랐고, 음반은 선주문만으로 8만장이 넘게 팔렸다. 소녀들의 각선미를 이용한 안무는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유쾌하고 발랄한 아홉 소녀를 만나 새 앨범 얘기와 그간의 근황 등을 들어봤다.

앨범에 대해 설명을 해 달라고 얘기하자 소녀들이 기다렸다는 듯 말을 꺼낸다.
"전보다 조금 성숙한 느낌의 앨범입니다. 조금씩 성장하는 '소녀시대'의 모습을 보여드린다고 말씀드린 것처럼, 기존의 느낌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고 조금 성장한 느낌이죠. 트랙들이 하나같이 재밌습니다. 섹시한 느낌의 음악은 나이가 들어 하고 싶어요. 스물한 살의 나이에 그런 음악을 욕심내기고 싶진 않아요. 우리도 어색할 것 같고요."(수영)

"그 때 그 때의 나이에 맞게 팬들을 만나니까 많은 분들이 더 예쁘게 봐 주시는 것 같습니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우니까요."(제시카)

'소원을 말해봐'는 히트작곡가 유영진과 유한진, 미국과 유럽을 무대로 활동 중인 유럽 출신 작곡가팀 '디자인 뮤직(Dsign Music)'이 작곡한 노래다. 몽환적인 도입부와 밝고 경쾌한 후렴구가 조화를 이룬다.

이밖에도 음반에는 소녀들이 전하는 사랑법을 담은 '에튀드(Etude)', 복고 사운드를 재해석한 '여자친구(Girl Friend)', 동화 같은 순수함을 담은 '동화(My Child)', 제시카와 '샤이니'의 온유가 함께 부른 '1년 후(One year Later)' 등이 실렸다. 제시카는 "자신 있고 만족스러운 앨범"이라며 환히 웃는다.

소녀시대의 인기는 정말 하루하루가 다르다. 데뷔 때부터 주목을 받아온 이들이지만 지난번 발표한 노래 '지(Gee)'는 소녀시대의 입지를 굳히는데 단단히 한 몫을 했다. 소녀들 역시 '지'의 역할이 컸다고 입을 모은다.

"'지'를 활동을 하며 대중들에게 '소녀시대' 각자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었어요. 덕분에 개개인 멤버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서현)

이들은 최근 그룹 활동뿐 아니라 각자 활동으로도 대박 행진을 펼쳤다. 제시카는 박명수와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 편에 참여해 '냉면'이라는 노래를 히트시켰다.

제시카는 "박명수 선배님과 즐거운 작업을 했다"며 "인기도 많이 얻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서현은 대선배 가수 주현미와 트로트곡 '짜라자짜'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선배님과 함께 작업을 하며 여유로움을 배웠어요. 무대를 정말 즐기신다는 느낌을 받았죠. 주현미 선배님의 아들과 제가 동갑이니까 제게 엄마뻘이 되세요. 그래도 세대차이를 모르겠던데요. 칭찬을 많이 받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서현)

티파티는 낯선, 케이윌 등의 무대에 피처링 가수로 등장해 하모니를 선사했다. 티파니는 "소녀시대 스타일이 아닌, 다른 장르의 노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고 웃었다.

그러나 각자하는 활동이 아무리 잘 돼도 아홉 소녀들은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이 가장 좋다.
"개인 활동을 할 때보다 함께 하는 게 힘이 나고 재밌습니다. 지난해 9개월이나 공백이 있어서 올해는 정말 '소녀시대'로 많이 활동을 하려고 해요."(태연)

< 인터뷰②에서 계속 >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207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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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 인터뷰 ①에서 계속 >


재주 많은 소녀시대 멤버들은 연기자로 활동하고 싶다는 꿈도 전했다. 멤버 윤아가 먼저 연기자로 데뷔하긴 했지만 다른 멤버들도 연기에 대한 욕심이 있다.

"전에 '슈퍼주니어' 멤버가 한꺼번에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을 찍은 것처럼 '소녀시대' 멤버들이 함께 영화에 등장하면 어떻겠느냐"고 기자가 운을 띄우자 효연이 눈을 반짝이며 "정말 재미있겠다"고 미소를 짓는다.

수영은 이에 한 술 더 떠 "아홉 자매 이야기로 꾸미면 어떻겠느냐"고 되묻는다. 소녀들은 이어 자신이 맡아보고 역할을 재잘재잘 털어놓는다.

"연기자 이하나를 좋아합니다. 연기 수업을 받을 때 털털한 연기가 잘 어울린다는 얘길 들었어요."(수영)

"KBS '그저 바라보다가'에 김아중이 맡은 역할이 연예인이었잖아요. 그런 역할을 하면 정말 잘 할 것 같아요."(티파니)

먼저 연기자로 데뷔한 윤아는 나이에 맞는 역할을 맡아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이제 만 19세에 불과한 윤아는 그간 '너는 내 운명' '신데렐라맨' 등 드라마에서 자신의 나이보다 높은 인물을 연기했다.

막내 서현은 악역에, 유리는 사극에 도전하고 싶다는 엉뚱한 꿈을 드러냈다. 효연은 발랄하고 덤벙거리는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고 했다. 제시카는 손예진과 한예슬을 좋아하는 연기자로 꼽으며 이들 같은 연기를 하고 싶다는 꿈을 전했다.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고 할 수 있는 일도 너무 많은 소녀들. 그러나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소원하는 일은 공연이다. 그간 2007년 데뷔한 이래 '소녀시대'는 단독 공연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우린 정말 팬들에게 공연을 통해 다 보여 주고 싶어요. 너무 보여줄 게 많죠. 멤버가 많아서 콘서트 시간이 짧을 것 같습니다. 공연하게 되면 다들 와 주실거죠?"(소녀시대)
omj@cbs.co.kr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207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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