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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 리더 태연이 '인기가요' 뮤티즌 송 수상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소녀시대는 7월12일 생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두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소원을 말해봐'로 1위격인 뮤티즌 송을 수상했다. 10일 '뮤직뱅크' K- 차트 1위에 이어 '인기가요'까지 휩쓸며 국민걸그룹 다운 위력을 뽐냈다. 특히 이날 태연이 1위 수상 감격에 눈물을 연신 쏟아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울음을 그치지 못하는 태연을 위로하는 다른 멤버들의 모습에 소녀시대 만의 우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음원 음반 벨소리 방송횟수에 이어 방송차트 1위까지 싹쓸이하며 '소원을 말해봐' 신드롬을 입증시켰다.

방송횟수 집계사이트인 에어모니터에 따르면 소녀시대 미니앨범 2집 타이틀 곡 ‘소원을 말해봐’는 6월29일부터 7월4일까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원을 말해봐'는 공개되자마자 멜론, 도시락, 엠넷, 벅스 등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한 데 이어 주간차트(7월 첫째주)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SKT 벨소리 주간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또 소녀시대의 두번째 미니앨범은 발표 1주 만에 4만장(한터차트 기준)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며 3연속 10만장 돌파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여자그룹이 1주 판매량 4만장을 돌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소녀시대는 이날 대한민국 남성들의 마음들을 뒤흔들고 있는 ' 제기차기춤'과 '각선미춤'을 비롯해 매력적인 춤과 노래,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소녀시대 신드롬의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는 무대였다.

특히 무대가 거듭될수록 진화해가는 춤과 퍼포먼스는 소녀시대가 왜 대한민국 최고 걸그룹 자리에 오르게 했는지 충분히 설명해줬다.

소녀시대는 상반기 가요계를 석권한 'Gee' 활동 당시와는 사뭇다른 성숙미를 풍기며 관객과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소녀시대 멤버들의 매끈한 다리 라인을 이용한 제기차기춤-각선미춤과 퍼포먼스는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Gee' 떄보다 한층 성숙해졌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소녀시대 2NE1 2PM 포미닛 샤이니 케이윌 아이유(IU) 고유진 길미(Feat.은지원) 왁스(WAX) 등이 출연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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