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 가요계 핫 대결이 예상되는 ´마린룩´ 소녀시대와 ´스모키룩´ 티아라. ⓒ엠넷미디어, SM

올 여름 가요계에 어느 때보다 쟁쟁한 소녀그룹의 매력 대결이 예상되고 있어 흥미로운 눈길을 끈다.

개성 강한 패션으로 십대들의 패션 유행을 선도할 것이 예감되는 신인 그룹 투애니원(2NE1)과 포미닛(4minute)에 이어 소녀시대가 최근 시원한 여름 이미지를 강조한 마린룩을 입고 가요계에 컴백해 소녀들만이 가능한 싱그러운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어 데뷔 전부터 숱한 화제를 몰고 온 신인 그룹 티아라(T-ara)가 첫 활동 컨셉트를 알리는 사진을 공개, 시크한 매력을 과시하며 ´소녀그룹´ 파워에 힘을 더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다비치의 싱글곡을 함께 불러 화제를 모은 지연과, 전영록의 딸 보람이 멤버로 합류하면서 더욱 뜨거운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른 티아라는 기존 멤버 은정, 효민, 지연 에 이어 보람, 큐리, 소연이 합류해 6인조그룹으로 탄생했다.

티아라는 풋풋한 소녀이미지를 강조할 것이라는 누구나의 예상과 달리 섹시하면서도 쉬크한 이미지로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 스모키 룩으로 강렬한 느낌을 더한 티아라는 이달 중 신곡 공개를 한 후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

각기 다른 개성으로 가요계 점령을 예고하고 있는 소녀그룹들 중 전 세대 가요팬들을 두루 흡수할 수 있는 으뜸 ´소녀그룹´은 누가 될 지 그들의 ´핫´한 대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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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정수연♥, 이순규♥, 황미영♥, 김효연♥, 권유리♥, 최수영♥, 임윤아♥, 서주현♥〃
〃이 아홉 소녀들에게만 "소녀시대"란 이름을 허락합니다〃
〃김태연♥, 정수연♥, 이순규♥, 황미영♥, 김효연♥, 권유리♥, 최수영♥, 임윤아♥, 서주현♥ 〃
〃너희들과 영원히 꿈꾸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