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제기차기춤' 가요계 강타




이효리 씨와 박시연 씨의 대결 구도에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의 시청률이 상승했다는 기사입니다. 기존 멤버인 박예진 씨, 이천희 씨의 자리에 박시연, 박해진 씨가 새로 투입되었는데요. 이효리 씨는 동갑내기인 박시연 씨를 은근히 경계하면서 도시처녀 길들이기에 나섰고요. 박시연 씨는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지만 이효리 씨와는 정반대인 느린 말투와 시골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오히려 정겨움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신곡 '소원을 말해봐'로 데뷔 이후 6연속 히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소녀시대. 무엇보다 새로운 춤이 가요팬들의 관심을 몰고 있는데요. 이미 '게다리춤', '노크춤'으로 인기를 끌었었죠. 이번 노래에서는 '제기차기춤', '각선미춤', '미스코리아춤' 등으로 불리는 새로운 춤을 선보였는데요. 팔과 다리 동작을 포인트로 전체적인 실루엣과 또 멤버간의 조화를 잘 보여주고 있는 춤이라고 하네요.

6 월 24일 개봉한 이후 12일 만에 누적 관객 520만 여명을 동원하면서, 올해 개봉작 중 처음으로 5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는데요. 상반기 흥행작인 '터미네이터4'와 '7급 공무원'은 400만 관객돌파에 그쳤었죠. 한편, 지난 2007년 개봉된 '트랜스포머'는 75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큰 흥행을 거둔바 있습니다.

안방극장이 자매와 남매간의 대결이 대기되고 있습니다. 채시라 씨의 동생 채국희 씨가 다음달 첫 방송하는 드라마 '스타일'에 캐스팅 되면서 동시간대에 방영되는 드라마에 출연중인 언니 채시라 씨와 시청률 대결을 펼칩니다. 또 스타일의 주인공 김혜수 씨도 막내동생 김동희 씨가 다른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연기 대결을 펼치고요. 엄정화, 엄태웅 남매도 각각 같은 시간대에 드라망 출연을 하면서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들의 어머니는 마치 우화 속의 우산 장수 어머니 같은 모습이 될 것 같죠.

최근 스타 앨범 '미노베이션'을 발표한 가수 이민우 씨가 SBS인기가요를 통해서 화려하게 컴백했습니다. 이번 무대에서 트랜스포머, 안테나춤 등 직접 안무와 댄스를 보여주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이민우 씨. 특히 레이저빔 장갑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번 컴백 무대를 위해서 1천여만원 상당을 투자한 이민우 씨는 오랜만에 컴백 무대라서 긴장되고 떨렸다고 그 소감을 전했습니다.

최종편집 : 2009-07-07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