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김형우 기자/사진 지형준 기자]
'최강' 소녀시대도 어쩌지 못하는 막강 적수(?)가 나타났다.
소녀시대의 육아 체험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조이 '소녀시대의 헬로우베이비' 속 소녀시대는 진땀 빼기에 급급하다. 그야말로 "아기가 아기를 키운다"는 우스개소리가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 소녀시대의 육아체험이다.

'소녀시대의 헬로우베이비'는 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 등 아홉 멤버들이 아기 '경산이'를 돌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육아과정을 담아낸 리얼 버라이어티다.

과연 국민소녀들의 아기 키우기는 성공할까? 아직은 어린티를 벗지못한 소녀시대가 느끼는 육아는 어떨까? 소녀시대의 '헬로우베이비' 촬영현장을 급습(?)해 이같은 궁금증을 풀어봤다.

● '신드롬' 소녀시대도 천상 소녀, 꼬마 아기 귀여움에 꺄르르르

29일 오전, 서울 중구 바비엥스위트 호텔에 모여든 소녀시대가 제일 먼저 찾는 이는 PD도, 작가도 아닌 아들 경산이다. 아홉 멤버 누구라도 할 것없이 경산이를 먼저 안는 자가 임자!. 이날 첫번째 엄마가 된 효연은 다른 멤버들의 시기에도 불구 경산이를 품에 안고 촬영장을 누비기 바빴다.

수영은 이날 "잠투정이 있지만 참 순하다. 우리를 잘 따른다. 너무 귀엽다"며 바쁜 스케줄에 힘든 몸에도 불구 웃음이 만발한 얼굴을 잊지 않았다.

촬영에 들어가자 소녀시대는 경산이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특히 이날 처음으로 경산이를 만난 제시카는 독특한 인사법으로 첫 만남을 자축했다. 제시카는 경산에게 90도로 인사하며 "잘봐달라"고 부탁을 하기도. 제시카는 "경산이를 처음 만났다. 너무 귀엽다"며 "개인적으로 아이를 매우 좋아한다"고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촬영이 재개되고 멤버들의 수다가 이어지자 유리는 몰래 경산이를 빼내 다른 방으로 숨어버렸다. 구석방에 잠입(?)한 유리는 경산과 장난을 치며 오붓한 시간을 즐겼다. 두 사람이 사라진 것을 안 다른 멤버들이 소리를 고래고래 지른 후에야 복귀한 유리였다. 유리는 "조카를 키워본 적이 있다. 얼마 되진 않았지만 매우 재미있다"며 "육아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게 2시간의 촬영이 끝나고 소녀시대는 새로운 촬영에 나섰다. 태연 써니 서현이 경산이를 데리고 직접 키즈미용실을 찾아 머리카락 다듬기에 나선 것. 서현은 "경산이가 멤버들을 잘 따라줘 고마울 따름이다"면서도 "멤버가 많아 경산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걱정이다. 한편으론 경산이에게 미안하다"고 착한 심성을 드러냈다.

● 아기 울음 그치기 대작전! 천하의 소녀시대 진땀 줄줄

이날 경산이의 몸상태가 좋지만은 않았다고. 코감기끼가 있어 순하기로 유명한 경산이의 울음이 예사롭지 않았다. 경산의 울음 실력(?)은 미용실에서 그 힘을 발휘했다. 미용실 관계자는 "아이가 감기 기운이 있으면 머리를 만지는데 매우 민감해한다"고 귀띔했다.

계속 터져나오는 울음에 태연 써니 서현 세 멤버는 진땀을 주륵주륵 흘려야만 했다. 안고 어르는 것은 기본, 노래불러주기, 장난감 놀아주기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울음 그치기에 도전했다. 이런 노력이 가상했는지 경산이도 써니의 품에 안기자 울음을 잠시 멈추기도.

하지만 써니의 노력은 얼마 가지 못했다. 머리에 손이 닿기만하면 울음을 터뜨리는 경산에 서현과 태연 써니의 얼굴은 어쩔 줄 모르는 '초보엄마'로 변해갔다.

이런저런 고비 끝에 촬영이 마무리됐다. 멤버들의 앳띈 얼굴엔 땀방울도 다소곳이 맺혔다. 그래도 경산이와 함께한 시간이 행복했는지 웃음만은 잃지 않았다.

태연은 "엄마가 되보니 매우 재미있다"며 "아직은 우리를 낯설어한다. 한참 울다가도 엄마 품에 안겨야 뚝 그친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 모두 (경산이를) 너무 귀여워해 아이가 정신이 없을까 걱정된다. 특히 오늘 경산이 몸이 좋지 않아 마음이 아프다"고 착한 마음 씀씀이를 과시했다.

이렇게 외부 촬영은 끝났다. 신드롬 소녀시대도 아기 앞에선 속수무책 '아가엄마'였고 아기의 귀여움에 꼼짝못하는 천상 소녀였다. 태연 써니 서현은 촬영장을 나서며 "짱! 힘들어!"라고 외치며 기자에게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아기 기를땐) 부인 잘 도와주세요!".

김형우 cox109@newsen.com / 지형준 jeehous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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